작품설명
기획의도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매년 세계의 대표적인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삶이 머문 형상(形象), 아시아의 전통인형극’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전통인형극을 소개하고, '전통인형극의 전승현황과 인형조종법'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연계 개최한다. 많은 관객들에게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배워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10월 5~6일, 아시아의 삶이 담겨있는 신비로운 인형들을 만나보자.
작품의 특징
1) 일본 - 닌교 조루리 분라쿠
‘닌교 조루리 분라쿠(人形淨瑠璃文?)’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인형극으로 노(能)•가부키(歌舞伎)와 더불어 일본 3대 전통 예능으로 손꼽힌다. 닌교(人形, 인형)와 조루리(淨瑠璃, 노래로 표현된 서사), 샤미센(三味線, 악기)의 세 가지로 구성된 전통적인 종합예술이다. 다유(太夫, 나레이터), 샤미센히키(三味線?き, 샤미센 연주자), 닌교즈카이(人形遣い, 인형사) 삼자가 다같이 호흡을 맞춰 하나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삼위일체의 종합예술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다유의 대사와, 강렬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샤미센의 선율, 그리고 3인의 인형사 함께 조종하는 인형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표정 연기가 압권인 인형극이다.
2) 중국 – 푸젠성 인형극
중국 남동부에 있는 푸젠 성(福建省)의 인형극(木偶?, 무어우시)은 줄 인형극과 손 인형극을 연행하는 중국의 공연 예술이다. 푸젠 성 인형극은 일련의 독특한 공연 기술 및 인형 공예와 함께 극(劇)과 음악의 레퍼토리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적 변화와, 정교한 공연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기까지 장시간에 걸친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인형극 기예를 배우려는 젊은이들의 수가 급감하였다. 이에 해당 공동체, 단체, 전승자 등이 협력하여 ‘2008년-2020년 차세대 푸젠 성 인형극 예능보유자의 양성 전략’을 수립, 예비 연행자 200명이 전문 수련을 완수하였고, 공공 인형극단 20곳이 설립되었으며, 대표 전승자들에게는 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3) 인도네시아 – 와양 인형극
'와양(Wayang)'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유래한 이야기 구술(Story-telling) 양식의 전통 인형극으로서, 정교한 인형과 복잡한 형식의 음악(가믈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와양(Wayang)'은 원래 인도네시아 자바(Java)어로 '그림자'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현대에는 '인형', 혹은 인형을 이용한 '인형극(Puppet show)'을 뜻한다. 단순히 흥미위주의 공연이 아니라 자바문화권의 가치관과 훈육을 담고 있고 이를 전달하는 장르이자 정치적인 것도 담고 있으며, 힌두교나, 불교의 유입, 그리고 네덜란드 식민지배 시기에서 인도네시아 독립에 이르기까지 긴 역사적인 과정이 반영된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매년 세계의 대표적인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삶이 머문 형상(形象), 아시아의 전통인형극’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전통인형극을 소개하고, '전통인형극의 전승현황과 인형조종법'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연계 개최한다. 많은 관객들에게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식하고 배워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
10월 5~6일, 아시아의 삶이 담겨있는 신비로운 인형들을 만나보자.
작품의 특징
1) 일본 - 닌교 조루리 분라쿠
‘닌교 조루리 분라쿠(人形淨瑠璃文?)’는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인형극으로 노(能)•가부키(歌舞伎)와 더불어 일본 3대 전통 예능으로 손꼽힌다. 닌교(人形, 인형)와 조루리(淨瑠璃, 노래로 표현된 서사), 샤미센(三味線, 악기)의 세 가지로 구성된 전통적인 종합예술이다. 다유(太夫, 나레이터), 샤미센히키(三味線?き, 샤미센 연주자), 닌교즈카이(人形遣い, 인형사) 삼자가 다같이 호흡을 맞춰 하나의 이야기를 엮어가는 삼위일체의 종합예술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하는 다유의 대사와, 강렬함과 섬세함을 겸비한 샤미센의 선율, 그리고 3인의 인형사 함께 조종하는 인형의 아름다운 움직임과 표정 연기가 압권인 인형극이다.
2) 중국 – 푸젠성 인형극
중국 남동부에 있는 푸젠 성(福建省)의 인형극(木偶?, 무어우시)은 줄 인형극과 손 인형극을 연행하는 중국의 공연 예술이다. 푸젠 성 인형극은 일련의 독특한 공연 기술 및 인형 공예와 함께 극(劇)과 음악의 레퍼토리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적 변화와, 정교한 공연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기까지 장시간에 걸친 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인형극 기예를 배우려는 젊은이들의 수가 급감하였다. 이에 해당 공동체, 단체, 전승자 등이 협력하여 ‘2008년-2020년 차세대 푸젠 성 인형극 예능보유자의 양성 전략’을 수립, 예비 연행자 200명이 전문 수련을 완수하였고, 공공 인형극단 20곳이 설립되었으며, 대표 전승자들에게는 재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3) 인도네시아 – 와양 인형극
'와양(Wayang)'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유래한 이야기 구술(Story-telling) 양식의 전통 인형극으로서, 정교한 인형과 복잡한 형식의 음악(가믈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와양(Wayang)'은 원래 인도네시아 자바(Java)어로 '그림자'를 뜻하는 말이었지만, 현대에는 '인형', 혹은 인형을 이용한 '인형극(Puppet show)'을 뜻한다. 단순히 흥미위주의 공연이 아니라 자바문화권의 가치관과 훈육을 담고 있고 이를 전달하는 장르이자 정치적인 것도 담고 있으며, 힌두교나, 불교의 유입, 그리고 네덜란드 식민지배 시기에서 인도네시아 독립에 이르기까지 긴 역사적인 과정이 반영된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이다.
줄거리
초청공연
일본 공연:『히다카가와이리아이자쿠라(日高川入相花王-히다카강 입구에 핀 벚꽃)』중,
'와타 시바노단(渡し場の段- 나루터 턱에서)' 외
중국 공연: '소사미하산(小沙?下山)' 외
인도네시아: 공연: 'Flash Back Scene to Rama Tambak' 외
국제컨퍼런스
주제: ‘아시아 4개국의 전통인형극 전승현황과 인형조종법’
참가 국가(종목): 일본(닌교조루리분라쿠인형극), 중국(푸젠성 인형극), 인도네시아(와양인형극), 한국(남사당놀이 덜미)
일본 워크샵
일본 국립분라쿠극장 전문인형조종사와 함께하는 인형극 체험
‘닌교 조루리 분라쿠’
일본 공연:『히다카가와이리아이자쿠라(日高川入相花王-히다카강 입구에 핀 벚꽃)』중,
'와타 시바노단(渡し場の段- 나루터 턱에서)' 외
중국 공연: '소사미하산(小沙?下山)' 외
인도네시아: 공연: 'Flash Back Scene to Rama Tambak' 외
국제컨퍼런스
주제: ‘아시아 4개국의 전통인형극 전승현황과 인형조종법’
참가 국가(종목): 일본(닌교조루리분라쿠인형극), 중국(푸젠성 인형극), 인도네시아(와양인형극), 한국(남사당놀이 덜미)
일본 워크샵
일본 국립분라쿠극장 전문인형조종사와 함께하는 인형극 체험
‘닌교 조루리 분라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