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CJ문화재단 2018스테이지업 공간지원 선정작

줄거리

현실의 모든 것과 잠시 작별을 고하고 여행길에 나선
남자, 주코, 로나 세 사람은 P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출입국 관리 사무소를 배회하던 중
N국과 P국사이의 국경 근처에서
달이 찰 때마다 서는 시장에 들어서게 된다.

“언제의 기억을 파실 건가요?”

세상의 어떤 화폐로도 환전되지 않고,
오직 그 사람의 기억과 맞바꿀수 있는 국경시장의 화폐.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가지않는 그곳에서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