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존 패트릭 샌리의 2인극 <대니 앤 더 딥 블루 씨> 한국초연에 앞서 만나보는 SHOWCASE.?
- 총 3개의 SCENE으로 구성된 작품에서 SCENE1을 무대화.?
- 첼로와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대니와 로베르타의 첫 만남이 공개된다.

줄거리

늦은 밤. 브롱스에 위치한 Bar.
첼로와 피아노 라이브 선율이 공간을 채운다.
손과 얼굴에 지난 싸움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니,
자기혐오에 빠져 폭력에 의존한다.?
사고뭉치 10대 아들을 둔 이혼녀 로베르타,?
아버지와의 그릇된 성관계에 대한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폭력적이며 공격적인 대니와 로베르타.?
두 사람은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간절히 대화를 갈망한다.?
마침내, 그들만의 ‘언어’로 어색한 혹은 서툰 대화를 시작한다.?
폭력과 고성이 오가는 격렬한 대화가 끝나고?
Bar를 나선 둘은 로베르타의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