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월곡동 장위동 석관동이라는 마을, 성북정보도서관이라는 인문학적 장소, 그리고 지역의 예술가들의 예술적 욕망. 이 모든 요소를 조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한참을 찾았습니다.그러다가 ‘우화’라는 이름을 떠올렸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친근하게 느끼는 문학적 기법이자 풍자적이고 환상적인 문학적 기법. 그 우화라는 이름에 도서관 뒤를 받쳐주고 있는 천장산이라는 특혜를 자랑하며 ‘천장산우화극장’이라는 이름이 탄생했습니다.
줄거리
이솝의 매미
찌는 듯이 더운 여름, 식물들은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지고, 모두가 목이 말라 어쩔 줄 모를 때에도 매미는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더위에 지친 뭇 생명들을 위한 콘서트를 벌인 것인지, 구애를 위한 발악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 매미가 들려주는 노래
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토끼(티타임)
토끼와 함께하는 티타임. 토끼는 오랜 앙숙 지간인 여우와 두루미가 만난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람들을 여우와 두루미의 만남 장소로 인도한다.
여우와 두루미
두루미의 초대로 두루미의 집에 온 여우.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데면데면하다 두루미가 호리병을 내 놓자 여우는 노발대발한다. 이내 싸움이 번지고 둘은 공생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
찌는 듯이 더운 여름, 식물들은 더위에 지쳐 축 늘어지고, 모두가 목이 말라 어쩔 줄 모를 때에도 매미는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더위에 지친 뭇 생명들을 위한 콘서트를 벌인 것인지, 구애를 위한 발악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 매미가 들려주는 노래
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토끼(티타임)
토끼와 함께하는 티타임. 토끼는 오랜 앙숙 지간인 여우와 두루미가 만난다는 소식을 전하며 사람들을 여우와 두루미의 만남 장소로 인도한다.
여우와 두루미
두루미의 초대로 두루미의 집에 온 여우. 오랜만에 만난 그들은 데면데면하다 두루미가 호리병을 내 놓자 여우는 노발대발한다. 이내 싸움이 번지고 둘은 공생 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