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인생에서 해야 할 일은 그냥 사는 것이다.’
인생의 길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가벗겨놓은 기분이 들 것이다.

줄거리

연극예술고등학교. 새 학기를 앞두고 강당의 새 단장을 위해 두 칠장이가 고용되었다.
두 남자 1과 2는 몇 날 며칠동안 이 지겨운 강당 안에서 페인트칠을 하는 일 외에는
가끔 술을 마시면서, 낚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일상의 전부이다. 일상의 지겨움을 달래기
위해 이날도 두 사람은 소주를 마신다. 한 잔, 두 잔... 그러다 둘은 술에 의해 점차
환상속으로 빠져든다. 그들이 원했던 그들과 다른 새로운 인생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