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중 음악 및 방송 음악에 활동 하던 연주인 들이 모여 2005년 1월 14일 창단된 코리안 째즈 오케스트라는 이미 1992년 코리안 팝스라는 단체로 출발하여 여러 기획 및 초청연주활동을 활발히 해오던 중 일반 민간단체의 취약점인 재정난으로 1998년 잠정 중단 했다가 재창단한 단체입니다.

듀크 웨링톤 , 카운트 베이시 , 그린밀러 오케스트라 등과 같은 구성의 편성으로 스탠다드 재즈 레파토리는 물론 팝,가요,민요 등도 째즈 하모니 기법의 편곡으로 많은 연주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관 위주의 화려하며 박진감이 있는 매력적인 앙상블을 기대 하셔도 좋을 것입니다.재즈에는 절대적인 음악적 공식이 없으므로 연주자의 감각과
표현능력에 따라 같은곡을 같은 연주자가 연주해도 그때마다 연주가 달라진다.

자유속에 창작을 동시에 병행하는 순간적인 음악이며 이때문에 작곡자보다
연주자가 더욱 중시된다.빅밴드 형태처럼 많은 연주자가 함께 연주를 하는
경우에는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해석능력과 자신의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하기에 재즈만큼 연주자 개인의 능력과
역할이 큰비중을 차지하는 음악도 드물것이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 에서는 “Spain / I'm beginning to the see the light / Bone Talk / Cafe Rio / 운명 / In the mood / Round Midnight / ABBA Medly …” 등의 연주와 함께 가수 박강성씨가 “What A Wonderful World / Don't Get Around Much More / 문 밖의 그대 / 데킬라…” 등의 곡들을 24인조 빅밴드 와 함께 들려드릴 예정이다.

깊어가는 가을 재즈와 팝의 하모니가 어우러질 코리안 재즈 오케스트라의 콘서트는 올 가을 최고의 음악선물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