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슴이 뛰는 시간, 6시

높아진 취업 문턱,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내에서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
나만을 바라보는 가족들,
사랑과 꿈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그저 하루를 살아가기 고된 직장인들에게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꿈을 꺼내어 볼 시간을 마련해 주는 뮤지컬 <6시 퇴근>

아침 햇살에 일어나 커피 한 잔 손에 들고
출근할 곳이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

태양이 밝게 빛나고 있는 똑 같은 하루, 보통의 하루
한 발, 또 한 발 천천히 내디뎌
견디고 또 살아가보자

줄거리

제과회사 애프터눈 홍보 2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던 이들에게 내려진 막무가내 특명
회사의 잊혀져 가는 상품 ‘가을달 빵’ 매출을 한달 안에 끌어올리지 못하면
팀을 해체하겠다고 통보한 것
고뇌에 빠진 홍보 2팀은 회의 끝에 직장인 밴드 ‘6시 퇴근’을 만들어 직접 홍보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