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울림 라온의 2018년 기획공연은,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판소리와 플루티스트가 만나는 특별한 레퍼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서정적인 플루트 선율위에 신명나는 판소리로 국악과 서양음악의 콜라보, 우리에게 친숙한 사랑가를 재해석한 무대, 또한 성악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몄습니다. 

대중에게 친숙한 ‘사랑가’를 재해석한 어울림의 무대로 풍부한 발성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바리톤 ‘조현일’과 무형문화재 ‘홍보가’, ‘수궁가’ 이수자 ‘양은희’가 한 무대에서 ‘사랑가’를 공연함으로서 신선한 화합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대중가요를 대금과 플루트로 연주하는 화합의 무대로 1954년에 발표된 대중가요 ‘봄날은 간다’를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김병성’ 이 협연하며, 창작국악 ‘적념’을 서양악기로 연주, 그리고 해금으로만 연주되는 창작국악 ‘적념’을 새롭게 편곡/재해석하여 서양악기와 함께하는 무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