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머니 꽃구경 가요
따뜻한 봄 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

국내외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 온 장사익
세계가 감동한 영혼의 울림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부터 그랬듯이 겨울의 문턱에서 장사익은 늘 노래를 불러왔다. 작년 11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장사익 소리판 ‘꽃구경’이라는 타이틀로 판을 벌려왔다.
올 12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게 될 1부 공연에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노래(만가)들을 모아서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고 2부 공연에서는 6집에 새로 발표되는 ‘이게 아닌데’(김용택님의 시) ‘바보천사’(김원석님의 시)를 비롯, 그동안 불렀던 장사익의 대표곡 ‘찔레꽃, 국밥집에서, 아버지, 자동차, 삼식이’ 등을 노래한다. 3부 공연에서는 주옥같은 대중음악 ‘돌아가는 삼각지, 달맞이꽃, 눈동자, 장돌뱅이, 봄날은간다’등을 장사익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