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8 극단애인이 선택한 새로운 연극.
김연수작가의 단편 소설 <푸른색으로 우리가 쓸 수 있는 것>
애인의 감성으로 탄생한 연극 <푸른색으로 쓸 수 있는 것>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긴장감있는 전개와 장애배우들이 보여주는 침묵으로 당신을 또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할 것입니다.

줄거리

소설가이자 상담가로서 살아가는 김무건은 항암약물투여실에서 노인 정대원을 만나게 된다.
처음 만난 노인은 자신의 지갑속에서 어두운 사진 한 장을 꺼내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그의 이야기 속에는 현재의 무엇이 담겨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