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헨델의 메시아와 드보르작의 신세계
지와 예를 겸비한 세계 정상급 성악가 이안 보스트리지가 헨델의 음악을 들고
KBS교향악단과의 첫 만남을 갖는다. 이미 헨델의 일부 아리아에 대해 모차르
트나 푸치니한테 견줄만하다고 평가한 보스트리지가 이번 무대에서는 어떤 헨델
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12월의 초 겨울밤을 노크할 KBS교향악단 제638회
정기연주회는 누구보다 곡 해석이 이지적이고 원숙한 철학미까지 지니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안 보스트리지만의 절묘한 목소리와 표현력을 만날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가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