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슴네트워크 10주년 기념공연
가슴네트워크는 ‘문화기획그룹’이면서 ‘문화예술전문매체’이다. 1999년에 창간된 대중음악비평웹진 ‘가슴’이 모체이고, 현재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한다. 가슴네트워크에서는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축제, 공연, 전시, 매체, 출판, 아카이브, 아카데미 등에 대한 기획, 연구, 정책, 투자 작업을 통한 새롭고 대안적인 가능성을 한국문화예술계에 제시하려고 한다. 2009년 11월 가슴네트워크 10주년이고, 이를 기념하여 공연(12/4~12/5,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전시(11/18~12/1, 대학로 공간루), 세미나(11/24~11/25, 대학로 공간루), 출판, 출반 프로그램으로 등으로 구성된 ‘2009 가슴네트워크축제’를 진행한다. 기념공연은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서 12월 4일(금)~5일(토)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가슴네트워크축제는 ‘발굴, 네트워크 & 아카이브’를 모토로 연례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슴네트워크 홈페이지 www.gaseum.co.kr 참조)
공연 기획의도 - “2000년대 주목할만한 음악창작자에 대한 조명”
대중음악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음악창작자’들은 유독 한국에서만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작품으로써의 음반인 ‘앨범’의 가치가 그닥 논의되지 않고 있고, 그 결과 ‘앨범 아티스트’들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음반시장이 한국에서 1990년대 말 이후 몰락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슴네트워크에서는 근래 가장 창작적으로 주목할만한 작품을 발표한 뮤지션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올해는 2000년대 들어서 주목할만한 음반을 발표했던 뮤지션 9팀을 엄선해서 이틀에 걸쳐서 공연한다. 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현재’이고, 음악애호가 누구나 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답고 진실된 음악을 선사한다.
2000년대의 목소리 1 - “여성싱어송라이터”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창작적으로 가장 주목할만한 흐름은 바로 ‘여성싱어송라이터’이다. 2000년대 초반의 장필순, 이상은, 오소영에 이어서 최근 3년간 음반을 발표한 황보령(2009), 강허달림(2008), 임주연(2007), 오지은(2007/2009), 시와(2007), 뭄바트랩(2007), 흐른(2009) 등은 특별하다. 이들에 대한 조명으로 12월 4일(금) 하루를 할애했다. 장필순, 황보령, 강허달림, 임주연의 공연을 보는 순간 현재 한국대중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대의 목소리 2 - “시대의 목소리”
대중음악은 20세기 들어 하이파이 오디오, 라디오 등 대중매체의 발전과 함께 진화했고, 영화와 함께 현재 사람들의 감정, 생각, 기호 등을 가장 적절하게 담아내는 당대의 예술양식이다.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시대적인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점은 다름 아닌 대중음악이 20세기 대표적인 예술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예술이 삶을 담아낸다는 말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대중음악을 통해서 우리시대가 겪고 있는 삶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이를 ‘성찰’과 ‘절규’를 통해서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방식을 달리해서 아주 담담한 어조로 노래할 수도 있지만.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그런 노래와 그런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을 별로 염두에 두지 않을까? 가슴네트워크는 이에 대한 답으로 럭스, 연영석, 코스모스, 이장혁, 플라스틱 피플을 제시한다.
중앙의 팝송, 최상의 라이브 세션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인 이석원이 밝혔던 ‘중앙의 팝송’에 대한 염원은 다름 아닌 ‘음악애호가 누구나 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하게 표현해서 ‘아름다운 멜로디의 진실된 가사’를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대할 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가슴네트워크 공연에서 나오는 9팀의 뮤지션들은 이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노래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연은 모두 각각의 밴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필순 같은 경우에도 이 공연을 위해서 실로 오랜만에 함춘호(기타), 박용준(키보드), 김정렬(베이스), 신석철(드럼) 체제로 세션 밴드를 꾸렸다. 다른 솔로 가수들도 마찬가지 이다. 이들은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라이브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
가슴네트워크는 ‘문화기획그룹’이면서 ‘문화예술전문매체’이다. 1999년에 창간된 대중음악비평웹진 ‘가슴’이 모체이고, 현재는 문화예술 전반을 포괄한다. 가슴네트워크에서는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축제, 공연, 전시, 매체, 출판, 아카이브, 아카데미 등에 대한 기획, 연구, 정책, 투자 작업을 통한 새롭고 대안적인 가능성을 한국문화예술계에 제시하려고 한다. 2009년 11월 가슴네트워크 10주년이고, 이를 기념하여 공연(12/4~12/5,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 전시(11/18~12/1, 대학로 공간루), 세미나(11/24~11/25, 대학로 공간루), 출판, 출반 프로그램으로 등으로 구성된 ‘2009 가슴네트워크축제’를 진행한다. 기념공연은 이번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으로서 12월 4일(금)~5일(토)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가슴네트워크축제는 ‘발굴, 네트워크 & 아카이브’를 모토로 연례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슴네트워크 홈페이지 www.gaseum.co.kr 참조)
공연 기획의도 - “2000년대 주목할만한 음악창작자에 대한 조명”
대중음악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음악창작자’들은 유독 한국에서만 그 가치가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작품으로써의 음반인 ‘앨범’의 가치가 그닥 논의되지 않고 있고, 그 결과 ‘앨범 아티스트’들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음반시장이 한국에서 1990년대 말 이후 몰락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가슴네트워크에서는 근래 가장 창작적으로 주목할만한 작품을 발표한 뮤지션들을 조명하고자 한다. 올해는 2000년대 들어서 주목할만한 음반을 발표했던 뮤지션 9팀을 엄선해서 이틀에 걸쳐서 공연한다. 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현재’이고, 음악애호가 누구나 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답고 진실된 음악을 선사한다.
2000년대의 목소리 1 - “여성싱어송라이터”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창작적으로 가장 주목할만한 흐름은 바로 ‘여성싱어송라이터’이다. 2000년대 초반의 장필순, 이상은, 오소영에 이어서 최근 3년간 음반을 발표한 황보령(2009), 강허달림(2008), 임주연(2007), 오지은(2007/2009), 시와(2007), 뭄바트랩(2007), 흐른(2009) 등은 특별하다. 이들에 대한 조명으로 12월 4일(금) 하루를 할애했다. 장필순, 황보령, 강허달림, 임주연의 공연을 보는 순간 현재 한국대중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000년대의 목소리 2 - “시대의 목소리”
대중음악은 20세기 들어 하이파이 오디오, 라디오 등 대중매체의 발전과 함께 진화했고, 영화와 함께 현재 사람들의 감정, 생각, 기호 등을 가장 적절하게 담아내는 당대의 예술양식이다. 1969년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시대적인 아이콘’이 될 수 있었던 점은 다름 아닌 대중음악이 20세기 대표적인 예술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예술이 삶을 담아낸다는 말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대중음악을 통해서 우리시대가 겪고 있는 삶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이를 ‘성찰’과 ‘절규’를 통해서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물론 방식을 달리해서 아주 담담한 어조로 노래할 수도 있지만. 그런데 왜 ‘한국에서는’ 그런 노래와 그런 노래를 부르는 뮤지션을 별로 염두에 두지 않을까? 가슴네트워크는 이에 대한 답으로 럭스, 연영석, 코스모스, 이장혁, 플라스틱 피플을 제시한다.
중앙의 팝송, 최상의 라이브 세션
언니네 이발관의 리더인 이석원이 밝혔던 ‘중앙의 팝송’에 대한 염원은 다름 아닌 ‘음악애호가 누구나 들어도 좋아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하게 표현해서 ‘아름다운 멜로디의 진실된 가사’를 말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한국 대중음악을 대할 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가슴네트워크 공연에서 나오는 9팀의 뮤지션들은 이 부분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고, 그래서 노래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연은 모두 각각의 밴드 세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필순 같은 경우에도 이 공연을 위해서 실로 오랜만에 함춘호(기타), 박용준(키보드), 김정렬(베이스), 신석철(드럼) 체제로 세션 밴드를 꾸렸다. 다른 솔로 가수들도 마찬가지 이다. 이들은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라이브 역량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