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2월의 첫 날, 
따스한 하모니로 마음을 밝혀주는 음악을 선사하는 서울대OB합창단이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세계적인 종교합창 작곡가 이만트 라민쉬의 작은 미사(Missa Brevis)를 비롯, 댄 포레스토와 올라 야일로 등 사랑받는 현대 합창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현대합창이 전해주는 아름답고 신선한 화성의 세계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겨울의 낭만과 서정을 담은 합창곡들과 새로운 느낌으로 편곡된 흑인영가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화합과 조화의 음악, 합창을 통해 영혼이 따뜻해지는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