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th Anniversary
밴드가 써내려간 20년이라는 연대기.
미씽루씰은 척박한 한국 인디씬에서도 비주류 장르인 '하드 록 밴드'로써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습니다.
멤버의 탈퇴, 블랙리스트 지목 등 여러 악재가 꾸준히 있었지만 '록 밴드'라는 정체성으로 수많은 밴드들이 해체함에도 불구하고 미씽루씰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Brand New Sound'
결성 20주년이 되는 2018년, 밴드는 지금까지의 활동을 총망라함과 동시에 새로운 행보를 시작하려 합니다.
기존의 하드 록과 미씽루씰이 보여주던 다소 올드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밴드가 그간 하려고 시도했던 새로운 이미지 브랜딩과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려 합니다.

New EP
밴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EP 앨범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앨범 제작을 위한 텀블벅이 초과 달성을 한 가운데, 함께 준비되는 이번 공연 역시
Brand New Sound 라는 부제에 걸맞는 공간과 연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Place & Art Performance
20주년을 장식하게 될 무대 '생기스튜디오'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홍대 거리가 한 눈에 보이는 전경, 스튜디오로 사용될 정도의 안정된 음향으로 정기고, 정진운, 바버렛츠, DJ Soulscape, 김간지 X 하헌진, 카더가든,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많은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입니다.
여기에 Yi June' 감독의 비주얼 아트(VJing)가 미씽루씰의 2시간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