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느 날, 극심한 따돌림을 당하던 한 게이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로부터 십여년 뒤, 소년의 친구이자 폭력의 방관자였던 이에게 그 죽음의 풍경이 떠오른다.'?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의 2018 세 번째 기획공연, <네가 있던 풍경>(이보람 작)이 관객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네가 있던 풍경>은 <소년B가 사는 집>, <두 번째 시간> 등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진 극작가 이보람의 작품으로, 2015년 서울시극단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에 선정된 후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올해 4월 초연되었습니다. 상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작품을, 젊은 창작집단 ‘프로젝트 이어’가 새로운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초연과는 또 다른 감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