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화려한 캐스팅,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2009년 연말과 2010년 새해를 장식할 박해미, 신애라, 오정해, 박상면, 변우민, 김진수 주연의 우리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가 오랜 기간에 걸쳐 더욱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오는 11월 28일 나루아트센터에서 새롭게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이전보다 더 화려하다. 2008년 초연 당시 ‘연일 매진, 전회 기립박수’라는 신화를 선사한 박해미, 박상면이 돌풍을 이어갈 것이다. 또한 오랜만에 뮤지컬 도전장을 내민 신애라, 신의 목소리 소리꾼 오정해와 변우민, 김진수, 등이 새롭게 가세하여 기존의 40~50대 관객층을 사로 잡을 것이며, 강지우, 뮤지컬의 샛별 유현수, 오산하, 박영린 등 20~3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배우들이 함께 공연을 이끌어 갈 것이다.
또한 현재 KBS2 '청춘불패', ‘거짓말’, ‘TTL Listen.2’로 인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티아라’의 효민이 여자주인공 오정화 역으로 참여하여 7080세대와 함께 2030대의 젊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것이다.

캐스팅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구성 또한 새롭게 단장하였다. 신해철, 김세황 등 넥스트의 전 맴버가 편곡에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올렸으며, 초연부터 함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학부 전임교수 김장섭이 연출에 참여하여 이전보다 신선하고 섬세한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뮤지컬 구성에 뛰어난 서병구 안무가를 영입하면서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되는 초대형 스펙터클한 무대와 버라이어티 쇼의 화려함을 더하여 7080으로 기억되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모두가 공감하는 창작뮤지컬의 신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줄거리

야구부 연습에 빠지고 롤러장으로놀러간 야구부원들은 구 감독의 눈을 피해 빵집으로 대피!
야구부 에이스 투수인 진영이 제과점에 있던 중 기타교습소에서 나온 정화를 보고 한눈에 반하여, 첫사랑이 시작되ㅏ는데... 한편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인 신장미와 함께 살고 있는 정화는 자신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있는 이모 때문에 속상하다.
신장미에게는 사랑하는 선배 한윤석이 있었지만 조카 정화에 대한 책임감으로 그와 헤어졌고 긴 세월 그를 못 잊고 지내는데...
결국, 진성고등학교 야구부는 봉황기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하지만 진영은 어깨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이 어려워져 대학진학이 어렵게 된다.
그때부터 진영의 방황은 시작되고... 구감독은 진영의 부상이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하며 찾아다니고, 정화 역시 진영을 걱정한다.
방황하는 진영을 찾아낸 구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