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나의 원소는 소명하지 않는다. 영원히...”
이 작품은 2010년 희곡페스티벌에서 최종 당선 되었고, 2018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된 [케미스트리 래버토리]는 물리학을 통해 존재론을 담고 있다.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고 모든 물질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고민의 끝에 다다른 것은 ‘주기율표’.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그 표가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물질을 정리한 과학탐구역사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이 우릴 흥미롭게 한다. 또 인물 간의 욕망과 집착,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케미스트리 래버토리]는 주기율표를 완성하려는 두 남자와 그것을 지켜보는 여자. 세 사람의 집착과 광기를 한 무대에서 보여주며, 관객들은 근본적인 우주구성 물질의 의문을 가지고 고민했던 선구자 ‘멘델레예프’와 그 뒤를 따르는 물리화학자들의 세상을 통해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이며 어떻게 존재하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작품은 2010년 희곡페스티벌에서 최종 당선 되었고, 2018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 선정된 [케미스트리 래버토리]는 물리학을 통해 존재론을 담고 있다. 인간이 어떻게 존재하고 모든 물질이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고민의 끝에 다다른 것은 ‘주기율표’. 학창시절 열심히 외웠던 그 표가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 물질을 정리한 과학탐구역사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이 우릴 흥미롭게 한다. 또 인물 간의 욕망과 집착,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케미스트리 래버토리]는 주기율표를 완성하려는 두 남자와 그것을 지켜보는 여자. 세 사람의 집착과 광기를 한 무대에서 보여주며, 관객들은 근본적인 우주구성 물질의 의문을 가지고 고민했던 선구자 ‘멘델레예프’와 그 뒤를 따르는 물리화학자들의 세상을 통해 인간이란 어떠한 존재이며 어떻게 존재하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줄거리
칩거 상태이던 물리화학계의 거장 ‘문혁기’박사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에 돌아왔다. 그의 제자 ‘최성현‘은 스승의 유품을 챙겨 스승이 마지막으로 거주한 문혁기의 미망인 ‘윤욱미’의 집을 찾는다.
많은 눈으로 인해 산속 저택에 고립되고 윤욱미와 함께 지난 문혁기의 행적을 회상한다.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 역사에 남고자 했던 문혁기. 스승의 발치에서 과학에 대한 존경심을 배우는 동시에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했던 최성현. 최고의 과학자보다 따뜻한 남편이 필요했던 윤욱미. 문혁기를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름을 인식해 갈 때 쯤. 이들의 운명을 바꿔 놓았던 그 날의 이야기로 접어들고 점점 상황은 묘하게 흘러가는데...
많은 눈으로 인해 산속 저택에 고립되고 윤욱미와 함께 지난 문혁기의 행적을 회상한다. 세계 최고의 과학자로 역사에 남고자 했던 문혁기. 스승의 발치에서 과학에 대한 존경심을 배우는 동시에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가고자 했던 최성현. 최고의 과학자보다 따뜻한 남편이 필요했던 윤욱미. 문혁기를 바라보는 관점이 서로 다름을 인식해 갈 때 쯤. 이들의 운명을 바꿔 놓았던 그 날의 이야기로 접어들고 점점 상황은 묘하게 흘러가는데...
캐릭터
문혁기 | 극중 과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그것을 통해 역사에 남고자 하는 학자이며, 자신의 죽음으로 원소를 증명하려 하려한다.
윤욱미 | 항상 외로운 문혁기의 처 ‘윤욱미’는 ‘문혁기’를 곁에 두기 위해 그를 위한 연구실을 만든다.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집착이 그녀를 괴롭힌다.
최성현 | 진실에 접근하는 문혁기의 제자이자 주기율표를 완성하여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연구원.
윤욱미 | 항상 외로운 문혁기의 처 ‘윤욱미’는 ‘문혁기’를 곁에 두기 위해 그를 위한 연구실을 만든다.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집착이 그녀를 괴롭힌다.
최성현 | 진실에 접근하는 문혁기의 제자이자 주기율표를 완성하여 명예를 회복하고자 하는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