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메시아연주회”는 한국동란이후 산업화시대에 묻혀 암울했던 시기에 기독교인 뿐 만 아니라 고전음악을 즐겨듣던 모든 이 들에게 희망의 소식을 전한 연주회였다. 한해를 보내고 다시 한해를 맞이하면서 전 교회가 일치하여 메시아 탄생의 기쁨을 연주하였던 메시아연주회는 그동안 여러 우여곡절도 있었으나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 이제 42회를 맞게 되어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음악의 효시라는 자리매김을 하였다. 그 동안 많은 음악가들이 메시아연주회를 통하여 데뷔를 하여 국내, 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음악가들의 등용문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하게 된다. 이번 “제 42회 메시아연주회”는 그 동안의 여러 여정만큼이나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초기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메시아연주를 정착시키는데 기여를 하여온 초대 박재훈 지휘자 이후 많은 음악인들의 노력의 과실이 지금의 40년 메시아연주회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지금까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메시아연주해석이 요구된다는 음악계 의견을 수용하여 역량 있는 지휘자 추천이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차세대 한국 합창계를 리드하고 있는 윤의중 지휘자가 선임되었다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인 사실이다.
물론 윤의중 지휘자 본인에게는 부담스런 연주겠지만 그동안 본인의 역량이나 경력을 본다면 세인의 기대에 부응한 연주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의미는 다르지만 지금까지 메시아연주회를 통하여 많은 지휘자들이 수고를 해주셨지만 부자(윤학원, 윤의중)가 함께 “메시아연주회”를 지휘한 유일무이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남다른 축복일 것이다.
이번공연의 출연자로는 소프라노 박미자, 앨토 류현수 테너 이영화 베이스 양희준 오르간 최유정 씨 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유명음악가들이 출연한다.
물론 윤의중 지휘자 본인에게는 부담스런 연주겠지만 그동안 본인의 역량이나 경력을 본다면 세인의 기대에 부응한 연주가 될 것이다. 아울러 의미는 다르지만 지금까지 메시아연주회를 통하여 많은 지휘자들이 수고를 해주셨지만 부자(윤학원, 윤의중)가 함께 “메시아연주회”를 지휘한 유일무이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는 것은 남다른 축복일 것이다.
이번공연의 출연자로는 소프라노 박미자, 앨토 류현수 테너 이영화 베이스 양희준 오르간 최유정 씨 등 현역으로 활동 중인 유명음악가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