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특별하지 않아 더욱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이야기!
연극은 어렵고 무겁다?? 많은 사람들이 연극 광수생각을 본 후 생각이 달라졌다.
사랑하는 친구를 연인으로 만들지 못하고 곁에서 맴돌며 지켜만 봐야 하는 광수..
부모님의 어깨에 얹힌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지 못하는 게 늘 죄송한 광수..
철없는 동생이 늘 걱정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는 광수..
연극 광수생각에는 특별하지 않은 우리의 일상이 담겨 있다.
나와 너무 똑같아서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돌아보게 만드는 특별한 힘이 있는 연극!!
연극 광수생각이 그려내는 따뜻한 사랑 이야기에 함께 빠져들 시간이다.
♡ 만화에서 연극으로!! 그 출발점에 광수생각이 있다!
1997년부터 조선일보에 연재,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을 이끌어 낸 만화 광수생각.
짧은 에피소드로 이루어 진 만화를 연극 속에 적절히 녹아 들게 구성하여 공연 중간 중간 만화와 공연을 함께 보는 새로운 재미를 주는 연극 광수생각. 연극으로 만나는 광수생각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주며 우리의 사랑과 우정, 가족과 일상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줄거리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부모님, 어느 것 하나 뛰어난 것 없지만 항상 긍정적이며 웃음을 잃지 않는 광수. 그에게는 웃음과 아픔을 동시에 주는 여인이 있다. 초등학교 동창인 지현.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든든한 친구로서 지현을 지켜왔지만 지현과 광수는 늘 그 자리에서 맴돌기만 할 뿐이다. 힘겨운 짝사랑을 하고 있지만 그에 굴하지 않는 광수.
한편 광수의 부모님은 삶의 무게로 인해 서로 다투는 일이 많아진다.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그 표현 방식이 서투른 광수네 가족.
광수에겐 지현도 가족도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광수의 아버지가 간 이상으로 쓰러지는데..
과연 광수는 첫사랑과 가족에게 용기 내어 바로 오늘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을까?

캐릭터

광수 | 지현아…한낱 떡볶이도 못 잊는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니… 순수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남자 김종국! 그가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광수를 만나게 된 것은 큰 행복이다!

지현 | 여자는 짐작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사랑 받고 싶은 여인!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여인! 그녀를 보면 광수가 오랜 시간 사랑해 온 이유를 알 수 있다.

민혁 | 이 심장이 멎을 때까지 평생 웃게 해 줄게… 이전의 민혁이는 모두 잊어라! 느끼하지만 자상하고, 바람둥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민혁! 모든 관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현수/선생님/간호사 | 나랑 딱 맞는 사람이면 원래 내꺼라는 건데 당연히 뺏어와야지! 언제나 명랑, 쾌활!! 천방지축 철없는 광수 동생 현수! 하지만 그 속엔 가족을 사랑하고 자신을 아끼는 당당한 여인이 있다. 연극 무대가 처음인 장경희!

광수부 | 이 집에서 나하고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낸 건 흰둥이 뿐이었어. 날 반겨 준 것도, 내 얘길 제일 많이 들어준 것도 흰둥이 뿐이었다고!!! 가족들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표현이 서툴러 늘 외로운 아버지! 공연 내내 엉뚱함으로 모두를 웃게 만드는 구일!

광수모 | 맨날 야근이다 출장이다.. 뼈 빠지게 벌어오는 데 거기다 대고 돈 모자라단 소리는 어떻게 해? 그냥 다 이렇게 사는 거죠 뭐….. 연극을 보는 내내 바로 나의 어머니를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광수모! 목소리 크고 늘 분위기를 주도하는 광수친구 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