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전방위 레퍼토리를 섭렵하며 시대를 넘나드는 통찰력과 균형 잡힌 연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첼리스트 쟝-기엔 케라스. 그가 독일 함부르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엘브필하모니에의 상주단체이자 자신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앙상블 레조난츠와 함께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선다. 케라스는 2010년 알렉상드르 타로와의 인상적인 듀오로 처음 내한한 후, 솔로, 협연, 실내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며 한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 2018년에는 앙상블 레조난츠와 녹음한 카를 필립 엠마누엘(C.P.E.) 바흐 첼로 협주곡 앨범(아모니아 문디)을 통해 “역사주의 연주에도 능한 우리 시대 최고 첼리스트의 연주”(그라모폰)라는 평가를 받는 한편, 벨기에 현대무용의 거장인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와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현대무용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등 경계 없는 활동을 통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앙상블 레조난츠는 벙커를 개조한 유럽의 첫 실내악 클럽인 ‘레조난츠라움’과 런던 테이트 모던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듀오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이 만든 공연장 엘브 필하모니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중 하나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현대 작곡가들 및 세계적인 DJ들과도 콜라보하는 등 독특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정평이 난 그들은 케라스와 2010년부터 호흡을 맞춰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J.S. 바흐의 차남이자 18세기 고전주의 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C.P.E. 바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이 더해져 바로크에서 고전주의로 이행하는 시기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그 동안 케라스가 선보인 그 어떤 무대보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견고한 하모니를 들려줄 이번 무대를 놓치지 말자.
앙상블 레조난츠는 벙커를 개조한 유럽의 첫 실내악 클럽인 ‘레조난츠라움’과 런던 테이트 모던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듀오 헤르조그 앤 드 뫼롱이 만든 공연장 엘브 필하모니에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실내악단 중 하나다.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현대 작곡가들 및 세계적인 DJ들과도 콜라보하는 등 독특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래밍으로 정평이 난 그들은 케라스와 2010년부터 호흡을 맞춰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완벽한 케미를 자랑할 예정이다. J.S. 바흐의 차남이자 18세기 고전주의 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C.P.E. 바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과 교향곡이 더해져 바로크에서 고전주의로 이행하는 시기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그 동안 케라스가 선보인 그 어떤 무대보다 더욱 풍성한 사운드와 견고한 하모니를 들려줄 이번 무대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