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겨울... 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들을 위한 공연이 시작됩니다.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감동시킵니다. 전국적인 폭발적 매진행렬!! 스타를 울리고 관객도 감동한 연극. 엄마의힘!! 연극<친정엄마와 2박3일>멈추지 않은 눈물, 멈추지 않는 흥행!!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 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 있는 일이 딸을 낳은 것이라는 친정엄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엄마와 딸의 애절하고 각별한 사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줄거리

혼자 잘나서 잘사는 줄 알던 못된딸과 이 세상에서 제일 보람있는 일이 딸을 낳은것이라는 친정 엄마와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잘나가는 딸 미란은 어느 날 연락 없이 시골 정읍에 있는 친정집을 방문한다. 모두들 타지로 떠나고 아버지도 없는 친정 집에는 엄마 혼자 쓸쓸히 전기 장판에 따뜻함을 의지하며 지내고 있다. 혼자서는 밥도 잘 차려먹지 않는 엄마의 모습에 궁상맞고 속상해 화를 내고 엄마는 연락 없이 내려온 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속상하기만 하다. 이런 저런 지난 이야기와 서로의 가슴속 이야기를 거침없이 쏟으면서 엄마와 딸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 아프기만 하다. 오랜만에 본 딸의 모습은 어딘가 많이 아프고 피곤해 보임을 눈치챈 친정엄마는 점차 다가올 이별의 시간을 직감하게 된다. 그러던 중 여동생의 소식을 전해들은 다른 가족들이 하나 하나 시골집으로 도착을 하게 되고, 이로써 가족의 따듯함 속에 그들은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