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통 쳄발로 연주의 진수를 만나다!
섬세함과 마음을 흔드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쳄발리스트 박지영

유럽에서 바소 콘티누오 주자와 쳄발리스트로서 다수의 초청독주회와 활발한 실내악 연주활동을 해 온 쳄발리스트 박지영은 정통 고음악 수업을 받은 재원으로 프랑스 Ambronay 페스티벌 오디션 통과로 세계적인 지휘자 Paul Macreesh와 프랑스 전역을 순회하였고,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의 유럽순회 연주, 헨델 오페라 ‘Athalia’의 Korepetitor로 활동을 하였다.
또한 Ambronay Festival 초청으로 지휘자 Pierre Laurant 와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으며, 독일 Duisburg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바소콘티누오 주자로, 고음악 앙상블 “Bel Tempo"의 바소콘티누오 주자로 활동하면서 쾰른 필하모니, 네델란드 Wassernare, 독일 Oberhausen, Duesseldorf Hall 등에서 다수의 초청 연주 활동을 하였다.

국내 실내악 무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연주활동을 갖고 그녀는 귀국독주회와 2007년 Pure & Passion의 부제를 가지고 개최한 독주회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묘미를 잘 살린 연주’, ‘정통의 연주력으로 쳄발로 연주의 진수를 선보였다’라는 호평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KBS FM 음악실에 초대되어 공연실황방송 및 인터뷰를 갖었고, 아르떼 방송국 쇼케이스, KBS 열린음악회 등의 방송활동과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경남오페라단의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공연, SCP 정기연주회 협연, 창원시립합창단 정기연주 및 수원시향 객원연주자로 활동 하였다. 또한 고음악 원전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의 쳄발리스트로 금호아트홀 금요스페셜 연주, 삼성 리움갤러리 초청연주, 모테트 합창단, 헨델 오페라 ‘Rinaldo’의 Korepetitor, 예술의전당에서 오페라 퍼셀의 ‘디오와 에네아스’, ‘악테옹’,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를 갖는 등 국내 주요무대에서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박지영은 서울대학교에서 부전공 과정으로 쳄발로를 공부하면서 악기의 절제된 연주방식과 그 음색에 매료되어 좀 더 깊이있는 음악에의 정진을 위해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국립음대에서 최고점수로 Diplom과 Konzertexamen을 취득하였으며, 동 음대에서 쳄발로 반주과 강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카메라타 안티콰, SCP 바로크 멤버로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장신대와 중앙대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박지영은 2007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 지원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서울문화재단 예술지원사업인 예술표현활동지원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열정으로 그녀만의 음악적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