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뮤지컬 군수선거가 돌아왔다!
무수한 공약, 불법과 비방이 판치는 선거 판을 무대 위 에서 마음껏 비웃고 잊고 살았던 우리네 이웃이야기를 통해 팍팍한 마음을 달래보자!

줄거리

평균연령 63세에, 30%가 다문화가정인 소박하고 조용하던 이 우리군 사랑리 마을이 군수선거로 들썩인다. 마을 다방, 미용실에 모여서 각 후보자를 논하는 마을 사람들!
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선거유세를 하는 군수 후보들 !
그 가운데, 평범한 농부 나훈남도 마을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군수후보로 출마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지만 베트남 아내 투이의 아픈 과거가 밝혀지고, 마을 다방의 인기녀 이양을 따라다니던 자폐아 동생 득남까지 성추행 범으로 몰릴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캐릭터

나훈남 | 사랑리 평범한농부 다문화가정의 가장 투박한 외모에 정의롭고 마음씨 좋은 인물

투이 | 나훈남의 아내 엉뚱한 매력의 마음씨 따듯한 베트남 처녀

득남 | 나훈남의 동생. 이양을 따라다니는 잘생긴 외모의 암기천재 자폐아

이양 |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미모의 사랑리 다방레지

엄마 | 득남과 훈남의 엄마

장미화 | 사랑리 출신의 유학파 여성후보

송대광 | 자칭 여의도 신사 재력가, 스캔들 메이커 군수선거 후보

현찰 | 현 군수 기성정치인을 대표하는 인물 군수선거 후보

태진화 | 거짓공약 남발과 돈봉투를 뿌리는 군수선거 후보

방마담 | 마을 다방의 분위기 메이커 수다쟁이 다방마담

이장 | 마을의 경조사를 살뜰히 챙기는 마음 따듯한 동네 이장님

황씨 | 술과 사람을 좋아하는 호탕한 성격의 마을 큰 형님이자 소식통

은주엄마 | 황씨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