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난 13년간 대한민국은 OECD 36개국 중 자살률 1위를 계속적으로 유지해왔다. OCED 통계에 따른 10대-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최근 언론에 노출되는 보도만 해도 우리와 그렇게 먼 이야기는 아니다. 자살의 원인은 무엇일까? 오늘날 경제불황, 경쟁사회, 불평불만, 이기주의, 애정결핍, 사회부적응 등이 사회를 병들게 한다고 우리는 말한다. 그 병들은 우울증으로 이어져 자살이라는 결과로 치닫게 만든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문제시하며 잘못되었다고만 이야기한다. 하지만 과연 그것 때문일까?
이 작품 연극 <자살가게>는 절망적인 세상에서 자살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 알랑이, 앞서 언급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 가족을 바꾸고 또 세상을 바꾸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살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절대 무겁지 않다. 프랑스식 블랙코미디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치 넘치는 대사, 우스꽝스러운 상황 등으로 죽음에 대해 가볍게 풀어내지만, 절대 죽음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충격적인 결말 한 방으로, 그 어떤 자살에 대해 구구절절 풀어 설명한 작품보다 효과적인 메시지를 담는다.
이 작품 연극 <자살가게>는 절망적인 세상에서 자살용품 가게를 운영하는 가문에서 태어난 막내 알랑이, 앞서 언급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 가족을 바꾸고 또 세상을 바꾸는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살을 소재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절대 무겁지 않다. 프랑스식 블랙코미디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치 넘치는 대사, 우스꽝스러운 상황 등으로 죽음에 대해 가볍게 풀어내지만, 절대 죽음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충격적인 결말 한 방으로, 그 어떤 자살에 대해 구구절절 풀어 설명한 작품보다 효과적인 메시지를 담는다.
줄거리
22세기 프랑스 파리, 절망과 우울의 시대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멀지 않은 미래, 우울하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호황을 이루며 자살용품을 판매하는 일명 자살가게. 가게에 큰 자부심을 가진 미시마, 그의 부인이자 가문의 내실을 책임지고 있는 독약전문가 뤼크레스, 방에 틀어박혀 자살용품 연구에만 몰두하는 맏아들 뱅상, 항상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둘째 마릴린. 가게를 삼대째 운영해 온 이 튀바슈 가문에 어느날 셋째 알랑이 태어난다. 늘상 우울하고 비관적인 이 가문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었던 낙관적인 알랑의 존재는 가게에 큰 위기와 불안을 가져오는데…
마지막 대반전까지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프랑스식 블랙코미디!
멀지 않은 미래, 우울하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호황을 이루며 자살용품을 판매하는 일명 자살가게. 가게에 큰 자부심을 가진 미시마, 그의 부인이자 가문의 내실을 책임지고 있는 독약전문가 뤼크레스, 방에 틀어박혀 자살용품 연구에만 몰두하는 맏아들 뱅상, 항상 자신을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둘째 마릴린. 가게를 삼대째 운영해 온 이 튀바슈 가문에 어느날 셋째 알랑이 태어난다. 늘상 우울하고 비관적인 이 가문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 없었던 낙관적인 알랑의 존재는 가게에 큰 위기와 불안을 가져오는데…
마지막 대반전까지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프랑스식 블랙코미디!
캐릭터
미시마 | 튀바슈 가문의 가장이자, 자살가게의 주인. 다양한 자살용품에 박식하며, 가게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뤼크레스 | 미시마의 부인, 독약전문가. 미시마를 도와 자살가게를 운영하며, 가문의 내실을 책임지고 있다.
뱅상 | 튀바슈의 맏아들, 천재 자살용품 발명가. 항상 머리에 붕대를 감고 방에 틀어박혀 새로운 자살용품을 연구한다.
마릴린 | 튀바슈의 차녀, 애정결핍 말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알랑 | 튀바슈의 막내, 가문의 돌연변이. 가족들과 달리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천난진만 낙천주의 꼬마.
에른스트 | 무덤지기 청년, 사회부적응자. 용기가 없고 자신감이 부족하며 타인을 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베르테르 | 정체가 모호한, 사망도우미 회사 방문판매원. 자살가게에 물건을 납품하며 자살가게의 번창을 돕는다.
뤼크레스 | 미시마의 부인, 독약전문가. 미시마를 도와 자살가게를 운영하며, 가문의 내실을 책임지고 있다.
뱅상 | 튀바슈의 맏아들, 천재 자살용품 발명가. 항상 머리에 붕대를 감고 방에 틀어박혀 새로운 자살용품을 연구한다.
마릴린 | 튀바슈의 차녀, 애정결핍 말기. 매사에 의욕이 없고,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쓸모없다고 생각한다.
알랑 | 튀바슈의 막내, 가문의 돌연변이. 가족들과 달리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천난진만 낙천주의 꼬마.
에른스트 | 무덤지기 청년, 사회부적응자. 용기가 없고 자신감이 부족하며 타인을 대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베르테르 | 정체가 모호한, 사망도우미 회사 방문판매원. 자살가게에 물건을 납품하며 자살가게의 번창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