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따스한 봄이 오면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활기찬 선율이 관객을 맞는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창단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창작음악의 산실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매년 봄마다 열리는 <신춘음악회>에서는 다양한 한국음악 작곡가들의 명곡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국악관현악의 역사를 잇고 새로운 미래를 열게 한 곡들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