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웃픈 블랙코미디!

자본주의 사회의 단면을 풍자하다
우스꽝스럽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는 이야기

“금니는 당신과 나를 이어주는 끈“

<달이 물로 걸어오듯>, <열여섯 번의 안녕> 등
한국형 창작오페라를 만들어낸
‘세종 카메라타’의 세 번째 야심작!

2019년, 우주 최초 지구 초연

시대의 해학을 담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2016년 대본 독회, 2017년 리딩공연을 거쳐
한층 더 새롭게 보완된 검증작

관객의 입장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서울시오페라단

딱 4일간의 한정된 기회!

줄거리

텃밭킬러는 구둣방에서 살고 있는 수음이네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구둣방에서 살며 골륨(할머니)이 남의 집 텃밭과 대문 앞에 놓인 화분에서 따온 고추, 토마토를 나눠먹는데, 진로, 청년, 아가씨, 수음이는 골륨의 금니를 탐한다.
이 가족은 현실을 살고 있지만, 사회로부터 단절되어있다. 이 가족의 유일한 재산은 골륨의 금니이다. 과연 누가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