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작가 로벨또마의 “그 여자 사람잡네”를 각색 <양필두씨의 비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사실(事實)’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재에 있는 일'을 뜻하는 말이고, '진실(眞實)'은 ‘거짓이 없는 사실'을 뜻하는 말이다_ naver 국어사전 <사실과 진실의 차이>

우리가 살아가며 알게되는 사실들이
곧 진실이기 위해서는 ‘거짓’이 
포함 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늘 진실을 알고, 느끼고자 하는 우리는 사실에 거짓을 포함하여 그것이 
진실인양 서로와 공유하고 있지는 않은가? 또는 얼마나 진실한가? 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연극’ 그 자체만으로도 
그것을 생각 해보기에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  이 연극이 진실에 더욱 가깝게 
관객과 만날 수 있길 바래본다.

줄거리

열흘 동안 집에 돌아오지 않는 아내 
애타게 기다리던 남편은 경찰에 
아내를 찾아달라고 실종신고를 한다.

수사가 진행 되던 중 신부와 함께 
아내가 돌아오는데... 

누가 과연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진실에 닿기 위한 그들의 사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