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뮤지컬 <최후진술>
 
대학로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는 창작뮤지컬 <사춘기>와 <마마 돈 크라이><신흥무관학교>를 첫 탄생시킨 창작진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뮤지컬<최후진술>은 우리에게 지동설로 널리 알려진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종교 재판과 그의 '최후진술'을 뮤지컬적인 서사로 재탄생시킨 공연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등 역사 속 인물들을 새롭게 해석한
독특한 캐릭터들과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사춘기> <마마 돈 크라이><신흥무관학교> 그리고 <트레이스유>에서 강한 록(Rock music)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색채를 보여준 박정아 작곡가는 <최후진술>에서도 록 사운드의 매력에 클래식과 팝의 느낌을 가미한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선보였다.

줄거리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살기 위해 자진하여 맹세한다.
지동설을 부정하고 천동설을 지지하는 내용의 ‘속편’을 저술하겠다고.
속편을 쓰기위해 피렌체의 옛집으로 돌아온 갈릴레오는 생의 마지막 여행길에 오르고 그곳에서 뜻밖의 인물 ,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만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 그의 최후진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