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9년 3월 12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 삶의 희노애락을 표현해온 여성성악가들의 모임인
<프리마 돈나 앙상블>이 제 20회 정기연주회로 소통과 화합의 음악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1997년 창단된 프리마 돈나 앙상블(Prima Donna Ensemble)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우리나라 최고의 여성 성악인 70여명이 모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가지며 내실을 다져왔고,

1998년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1999년 밀레니엄 콘서트와 2000년 <뉴 밀레니엄 콘서트>에 이어
2001년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지휘자와 단원들 초청 협연 무대
200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달라스, 워싱턴 공연
2012년 한미 친선 송년음악회
2013년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공연
2014년 블라디보스톡 연주회 등을 통해
대한민국 성악의 높은 수준을 알리는 활약을 해왔습니다.

이 봄, <프리마 돈나 앙상블>은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관객을 대상으로
화려한 테크닉을 보여주는 오페라 아리아는 물론,
우리의 서정을 오롯이 담고 있는 한국가곡과 세계명곡 등을 함께 부름으로,
아름다운 노래에 깃든 우리의 맑고 고운 정서를 되살리며,
소망을 품고 시대를 건너가고자 합니다.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아온 프리마 돈나와 함께 하는 새봄의 싱그러운 음악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