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9년 봄, 카미키타 켄이 도쿄와 서울에서 활동에 시동을 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테마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또 하나의 문을 여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Introduction 
(3 years ago) 
HUMAN은, 스스로의 심리를 범해 마지않는 세계의 무정에 고민하고 있었다. 
망각된 순수한 삶에 대한 애모. 표면의 동조사고에도 불감증이 된 신변에 공허함을 품은 매일들. 
마음을 비우는 것에 한계를 본 HUMAN이었지만, 
거기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인식조차 영합적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소비에 의해 산란된 마음의 잔재를 긁어 모아, 폐지하는 것을 멈춘다. 
그리고 몇 번의 순환 끝에 확인해야 할 명제와 그것을 위한 그릇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