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멜리 노통브의 〈추남, 미녀〉는 추하지만 천재인 남자와 아름답지만 멍청해 보이는 여자의 인생역정과 로맨스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으로 풀어낸 문제작입니다. 〈어린왕자〉, 〈미녀와 야수〉, 〈더 정글북〉,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등 소설을 연극무대로 구현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지닌 이대웅 연출이 화제의 소설 〈추남, 미녀〉로 관객 여러분과 만납니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던지는 연극 한 편이 여러분에게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줄거리

트레미에르는 서점에서 동화를 읽는다.
동화의 이름은 <도가머리 리케>.
추악하리만큼 못생긴 왕자와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멍청한 공주의 이야기다.
그녀는 이 동화를 필연적으로 읽어야만 할 운명이라고 느낀다.
데오다는 방송국 대기실에 갇혀있다.
빠져나갈 구석을 찾아 헤매던 이 조류학자가 도착한 곳은 또 다른 대기실.
처음으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 너머 ‘진짜’ 이야기를 발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