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는 본래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신부를 돕는 소년을 지칭하는 복사(服事)(acolyte)를 뜻하는데 여기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 된 팝 보이밴드를 말한다. 5명의 배우가 출연해 신나는 노래와 현란한 댄스로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들을 흥분케 하는 것이 매력인 뮤지컬<알타보이즈>는 뉴욕의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러 온 자칭 팝의 전도사 5인조 밴드의 요절복통 이야기이다. 이 작품은 2004년 뮤지컬 씨어터 페스티발 (NYMF)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 되었으며 2005년 The Outer Critics Circle Award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뮤지컬로 관객들 뿐만 아니라 평론가들에게도 높은 호평을 받은 수작으로 이미 미국 전역을 강타하였으며 현재에도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이번 2006년 뮤지컬<알타보이즈>는 국내에 초연되는 브로드웨이 작품 중 가장 최신작이다. 2004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하여 미국 전역 투어를 거친 뒤 현재까지 뉴욕에서 공연 되고 있는 작품으로 미국을 제외한 해외 공연은 세계에서 한국이 처음이다. 그 동안 한국 뮤지컬 시장은 브로드웨이 작품들이 라이센스나 투어의 형태로 다량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비약적인 발전 양상을 보여 왔다. 당장 올 1월에 공연 되는 뮤지컬<프로듀서스> <렌트> <지킬 앤 하이드> 작품만 보아도 모두 이미 브로드웨이에서 대 성공작으로 거듭난 것 들이다. 그런 반면 뮤지컬<알타보이즈>는 2005년 3월 1일 브로드웨이에 입성 하여 공연을 시작. 새로운 스타일의 콘서트형뮤지컬로서 시종일관 관객의 영혼을 사로 잡았음은 물론, 형식은 신선한 도전으로 공연장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와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2005 The Outer Critics Circle Award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에 멈추지 않고 새로운 투어 프로덕션을 결성. 2005년 9월 6일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첫 번째 공연을 시작 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흥행하고 있고, 현재 뉴욕 프로덕션은 아직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에 있어 브로드웨이의 최신의 트랜드를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유쾌한 작품
오픈런을 한지 채 7개월도 되지 않은 이 뮤지컬이 뉴욕에서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멈출 줄 모르는 다섯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젊음이 그대로 관객들에게 교감이 전달 되기 때문이다. 스탠딩 콘서트처럼 공연 시작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뮤지컬<알타보이즈>는 기존의 콘서트뮤지컬에서 흔히 보아 온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이 아니라 뮤지컬과 콘서트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뮤지컬”이다.
이제 우리에게는 앉아서 듣는 정적인 관람 보다는 일어서서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며 뛰면서 즐기는 동적인 관람 문화가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 동적 문화의 최전선에 있는 <알타보이즈>는 심장 박동보다 더 빠른 비트로 공연 내내 시종일관 우리를 흥분케 할 것이다.

제작 배경 - 스타 캐스팅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 달성 목표
스타스타들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일은 이제 더 이상 특별한 일은 아니다. 뮤지컬해븐 프로덕션의 박용호 대표는 “이번 <알타보이즈> 작품을 통해 인기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절묘하게 배치하여 다양한 관객층에게 높은 만족도 달성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달성하겠다” 는 기획목표를 밝혔다. 작품 특성 상 출연 배우들의 현란하고 신나는 안무와 감미로운 하모니의 뮤지컬 넘버들은 이미 뉴욕 MTV 상위권에 랭크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작품이기에 무엇보다도 배우의 가창력의 역량에 중점을 두어 남자 톱가수 김태우를 전격 캐스팅 하였다고 발표 하였다. 평소에도 뮤지컬을 좋아해서 멤버들과 자주 뮤지컬을 보러 다녔다는 김태우는 뮤지컬<알타보이즈>대본을 받아보는 순간 마치 god 자신들의 이야기인 것 같은 매력을 느꼈고 기존의 뮤지컬과는 색다른 느낌과 형식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더욱이 올 하반기에 군입대를 앞두고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는 팬들을 위해 무언가 특별하고 신선함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해 벌써부터 뮤지컬<알타보이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대형 뮤지컬 일색의 한국 시장에 최신 트랜드 작품 소개.
2005년 20~30대를 주축으로 한 뮤지컬 매니아들은 “ 뮤지컬 관객 1백만명 시대”를 열었다. 이들 중 약 29%가 25세~29세의 젊은 여성이라는 통계는 이미 뮤지컬이 젊은 여성들에게는 입고 먹는 것 만큼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 주고 있다. 이 들을 타겟으로 <알타보이즈>는 다섯 명의 남자 배우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젊음의 무대를 펼 쳐 뉴욕에 이어 서울에 여성 관객들도 흥분의 도가니로 넣을 계획이다.

기존 관객층 외에도 10대 관객 개발을 통한 미래 뮤지컬 시장의 저변확대 지향.
뮤지컬<알타보이즈>는 성인들을 비롯하여 집중도가 높은 10대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뮤지컬 감상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이들이 주 고객으로 전환 될 수 있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며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콘서트 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빠 부대와 플래카드 모습들을 이제 뮤지컬<알타보이즈>에서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 기대 해 본다.

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믹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개척
<알타보이즈>에는 여자 배우가 없다. 대신 여주인공은 바로 객석에 앉은 여성 고객들이다. 극 중 리더 매튜가 관객석으로 나가서 여자 관객을 무대로 데리고 나와 감미로운 발라드를 부르는 장면, 마크 역시 관객 속으로 뛰어 들어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등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다. 다섯 젊은이들이 펼치는 빠른 템포와 고난위도의 현란한 안무, 순간 순간 빛을 발휘하는 뛰어난 재치와 즉흥적 연기력은 관객과 함께 만드는 코믹 뮤지컬의 새로운 장을 개척 할 것이다. 열정적인 에너지를 분출하켜 90분간 논스톱으로 펼쳐 질 뮤지컬<알타보이즈>는 종교를 초월해서 모든 관객들이 열광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다.

줄거리

“옥탄가 높은 엔터테인먼트”라고 환영 받은 (Talkin’ broadway) <알타보이즈>는 다섯명의 소도시 출신 젊은이들이 신의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매튜, 마크, 루크, 후안, 아브라함의 다섯 젊은이들은 뉴욕의 영혼을 한 명씩 구원하려고 한다. 그들의 신앙심에 넘친 팝 공연들은 순회 공연장에서 놀라운 기적을 이룬다. 결국 운명이 이들을 뉴욕으로 이끌었지만, 과연 이들은 금단의 과실을 맛볼 수 있을까?

신선한 소재 - 영혼 탐지기 등장
매튜는 콘서트 장에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려고 영혼탐지기를 소개한다. 이 영혼 탐지기는 공간의 형이상학적인 열기를 잡아내서 마음의 짐을 지고 있는 영혼들의 숫자를 표시하는데 알타보이즈가 노래한 콘서트 장 에서는 대부분 처음에는 많은 숫자가 기록되지만 그들의 기적의 노래에 숫자가 점점 줄어드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야망과 알타보이즈에 대한 신의 사이에서 괴로워하던 매튜가 나머지 알타보이즈 멤버들에게 레코드사의 제의를 고백하게 되는데……. <알타보이즈> 의 절체절명의 순간!!! 그들의 위기는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그러나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고난위도의 현란한 안무와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는 마침내 공연장에 있는 뉴욕의 불쌍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성공한다.

캐릭터

매튜 | 알타보이즈의 리더로서 멤버들과 관객간의 대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능력이 있다. 귀엽고 터프하면서 섹시하고 지적이여 10대 소녀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다. 알타보이즈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부터 줄곧 작곡을 도맡은 그는 영혼 탐지기를 처음 소개하면서 마음의 짐을 지고 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앞장선다. 하지만 알타보이즈에 대한 신의와 자신의 야심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마크 | 알타보이즈 멤버 중 가장 감성적인 인물이다. 다정하고 순진한 그는 자신의 성정체성과 매튜에 대한 감정으로 혼란을 느낀다. 하지만 낙천주의자인 마크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만의 순수한 미소로 공연을 밝게 이끌어 간다. 알타보이즈의 안무를 맡고 있으며 신이 만들어준 모습을 부정하지 않고, 본연의 모습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한다.

루크 | 과거에 약물 중독자였지만 치료를 통해서 다시 태어났다. 문신과 치렁치렁한 체인으로 어딘지 불량스러워 보이는 갱스터 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성체를 훔쳐먹고 포도주를 술로 마시지만 바로 용서를 구하고, 누구의 과거가 어떻든 현재의 영혼을 아름답게 만들도록 노력한다.

후안 | 가장 예의 바른 멤버로서, 멕시코 출신 소년이다. 스페인 억양의 말투이며,알타보이즈의 공연을 시종일관 드라마틱하게 이끌어 나간다. 섹시하며 외적으로 강렬하고 정렬적이지만 내적으로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항상 괴로워한다. 알타보이즈의 공연 도중 그는 그토록 애타게 찾던 부모님의 행방을 알게 되지만 살아계신 부모님이 아니기에 비통해 한다. 하지만 그는 이를 계기로 영원한 삶을 알게 되고 한층 성숙해진다.

에이브라함 | 다른 알타보이즈와 다른 이방인으로 유태인이다. 비록 그는 알타보이즈에 왜 소속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어느 날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어느 누구도 모습이 어떻든 하느님의 가족이 될 수 있음을 안다. 익살 맞은 유머감각과 포용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가장 뛰어난 인물로서 알타보이즈가 위기에 빠졌을 때 그의 확신으로 다시 뭉칠 수 있게 만든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