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인의 소설 ‘광염 소나타’를 모티브로 한
스릴러 뮤지컬 <광염 소나타> 2년 만에 귀환!

2016년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
2017년 관객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창작 뮤지컬 1위
일본 유료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

오리지널 캐스트 박한근, 문태유, 김지철, 이선근과
일본 공연을 성공으로 이끈 려욱, 신원호, 켄, 이지훈이 한 무대에!

글로리아 아르티스 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지만,
이후 단 한 곡도 써내지 못하며 불안감에 시달리는 J.
음악적으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기보를 하지 못하는 S.
그들은 오랜 친구이자 음악적 뮤즈이다.

J는 클래식계의 저명한 교수 K를 찾아가 다시 작곡을 시작하게 되지만
번번이 냉랭한 평가를 받게 되고 압박감을 이기지 못해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다.
눈앞에서 목격한 “죽음”. 그리고 짙은 혈향과 함께 거짓말처럼 완성해 낸 제1악장.

믿을 수 없는 이 음악의 탄생의 이유가 ＂죽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 K는
곡의 완성을 위해 J에게 살인을 부추기고 J는 2악장을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시도하게 되는데…

과연 J는 소나타를 완성시킬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