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갈릴레오에게 보낸 케플러의 편지에서 시작된 이야기
시대의 벽에 막혀 말할 수 없던 진실을 연구한 두 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노래
뮤지컬 <시데레우스>

2년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된 새로운 창작 뮤지컬 <시데레우스>
뮤지컬 <시데레우스>는 갈릴레오가 저술한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라는 책의 제목에서 따온 것으로 2017년 6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 독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2017년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4에서 리딩 공연을 올리고 그 후 약 2년여의 심혈을 기울인 개발과정을 거쳐 탄생한 새로운 창작 뮤지컬이다.

시대의 벽에 막혀 말할 수 없던 진실을 연구한 두 학자,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노래
케플러가 우주의 신비라는 연구에 대한 편지를 갈릴레오에게 보내면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상상의 끝에서 사실을 찾아가는 두 학자가 금기 시 되던 지동설에 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또한 갈릴레오의 딸이었던 수녀 마리아는 그 시대에 이루어진 지동설 연구의 위험과 모두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시대의 혼란을 대변한다.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여온 고영빈, 정민, 박민성이 비운의 천재 ‘갈릴레오’로 변신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며, 독일 출신의 젊은 수학자 ‘케플러’역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신성민, 정욱진, 신주협이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갈릴레오의 딸이자 수녀로 강인함을 지닌 ‘마리아’역에는 김보정, 나하나가 그들만의 신선한 매력으로 ‘마리아’를 연기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줄거리

수녀 마리아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방에 숨겨 둔 편지들을 불태워 줄 것을 부탁하는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편지의 모든 발신인은 케플러라는 낯선 이름이다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다 믿고 있는 1598년,
수학자이자 이탈리아의 대학교수인 갈릴레오는 독일의 수학자 케플러에게 ‘우주의 신비’라는 책과 함께 우주에 대한 연구를 제안 받는다.
갈릴레오는 단번에 거절 하지만 끈질긴 케플러의 설득에 그의 가설이 틀린 것을 증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던 중 언급 조차 금기 시 되던 지동설을 대입한다면 이 황당한 가설이 맞을 수도 있다는 답을 내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