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진실한 말의 힘’을 그려내는 연극 <보도지침>이 2019년 4월 26일 대학로 TOM2관에서 개막한다.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이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실존 인물들의 최후 진술을 바탕으로 한 진실 된 텍스트의 힘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극 중 인물들의 최후 독백으로 전해지는 진실 되고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넘어 지금 이 순간까지 관통하며 과거와 맞닿아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언론계의 흑역사’로 기억되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보도지침>은 지난 2017년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을 맡아 새롭게 무대에 올려 “연극은 시대의 정신이라는 말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그 시대를 살았던 장년들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 “과거를 빌려 현재에 고하는 메시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재공연을 기다리는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보도지침>은 단순히 시의성을 가진 작품이 아니라, 현재에도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힘의 논리 가운데 언론이 지켜야 할 역할에 대해 역설(力說)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오세혁 작가 겸 연출이 극을 이끌며, 예리하고 섬세한 텍스트에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해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이형훈, 기세중, 안재영, 윤상화, 최영우, 이화정과 새롭게 합류한 박정복, 조풍래, 강기둥, 오정택, 손유동, 권동호, 장용철, 장격수,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배우들과 관록의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로 2019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에는 박정복과 이형훈이 캐스팅되었다. 연극 <시련>, <레드>, <아트>, <돌아서서 떠나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박정복과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네버 더 시너>, <도둑맞은 책>,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형훈이 함께 캐스팅되어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월간 독백의 발행인 편집장 '김정배' 역은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이 출연한다. 연극 , <모범생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 등 맡은 배역의 캐릭터를 흡인력 있게 전달하는 조풍래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강기둥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또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배니싱>, <뱀파이어 아더> 등을 통해 매 공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세중이 지난 시즌에 이어 열연한다.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황승욱' 역은 오정택과 손유동이 맡았다. 연극 <자기 앞의 생>, <킬 미 나우>, <톡톡>,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어떤 역할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실력파 배우 오정택과 연극 <알앤제이(R&J)>, <트레인스포팅>, 뮤지컬 <풍월주>, <명동 로망스>를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로 탄탄한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는 손유동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검사 '최돈결' 역은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헤모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팬레터>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동호와 연극 <나쁜 자석>, <취미의 방>,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아랑가>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안재영이 캐스팅되었다.
재판의 판사인 '원달' 역은 연극 <고래가 산다>, <툇마루가 있는 집>의 장용철, 연극 <네버 더 시너>, <나무 위의 군대>의 윤상화가 출연한다. 또한, 작품마다 활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격수, 최영우, 이화정, 김히어라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남자·여자'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을 폭로한 실제 사건의 판결과정을 재구성한 법정 드라마이다. 당시 이 사건을 폭로한 언론인들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고, 9년 후인 1995년 대법원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폭로 사건이 있었던 당시 이 사건은 ‘보도지침’에 의해 보도되지 않았다. ‘말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작품은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지금도 변하지 않은 권력과 힘에 대해 통찰력 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실존 인물들의 최후 진술을 바탕으로 한 진실 된 텍스트의 힘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극 중 인물들의 최후 독백으로 전해지는 진실 되고 날카로운 말들은 우리의 지난 역사를 넘어 지금 이 순간까지 관통하며 과거와 맞닿아 있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언론계의 흑역사’로 기억되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연극 <보도지침>은 지난 2017년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기획·제작을 맡아 새롭게 무대에 올려 “연극은 시대의 정신이라는 말을 다시 일깨워 준 작품”,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그 시대를 살았던 장년들 모두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연극”, “과거를 빌려 현재에 고하는 메시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재공연을 기다리는 많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돌아온 연극 <보도지침>은 단순히 시의성을 가진 작품이 아니라, 현재에도 일어나는 많은 사건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힘의 논리 가운데 언론이 지켜야 할 역할에 대해 역설(力說)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오세혁 작가 겸 연출이 극을 이끌며, 예리하고 섬세한 텍스트에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더해보다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더불어 대학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이형훈, 기세중, 안재영, 윤상화, 최영우, 이화정과 새롭게 합류한 박정복, 조풍래, 강기둥, 오정택, 손유동, 권동호, 장용철, 장격수, 김히어라가 출연한다.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배우들과 관록의 실력파 배우들의 조화로 2019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에는 박정복과 이형훈이 캐스팅되었다. 연극 <시련>, <레드>, <아트>, <돌아서서 떠나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박정복과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네버 더 시너>, <도둑맞은 책>,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등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형훈이 함께 캐스팅되어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월간 독백의 발행인 편집장 '김정배' 역은 조풍래, 강기둥, 기세중이 출연한다. 연극 , <모범생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 등 맡은 배역의 캐릭터를 흡인력 있게 전달하는 조풍래와 최근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로맨스는 별책부록>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강기둥이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후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또한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배니싱>, <뱀파이어 아더> 등을 통해 매 공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기세중이 지난 시즌에 이어 열연한다.
이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황승욱' 역은 오정택과 손유동이 맡았다. 연극 <자기 앞의 생>, <킬 미 나우>, <톡톡>,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어떤 역할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실력파 배우 오정택과 연극 <알앤제이(R&J)>, <트레인스포팅>, 뮤지컬 <풍월주>, <명동 로망스>를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로 탄탄한 팬층을 만들어가고 있는 손유동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검사 '최돈결' 역은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베헤모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팬레터> 등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권동호와 연극 <나쁜 자석>, <취미의 방>,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아랑가> 등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안재영이 캐스팅되었다.
재판의 판사인 '원달' 역은 연극 <고래가 산다>, <툇마루가 있는 집>의 장용철, 연극 <네버 더 시너>, <나무 위의 군대>의 윤상화가 출연한다. 또한, 작품마다 활력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장격수, 최영우, 이화정, 김히어라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남자·여자'역으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