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랑이라는 게 어렵다? 쉽다? 이런 물음이 아니다. 사랑은 어떤 것이다? 이러한 물음도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의 사랑을 그저 각 개인 의 관점에서 따지지 않고 묻지도 않고 그저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다.

줄거리

31살의 자칭 소설가 이대로는 아버지와 결혼과 직업의 문제로 갈등을 겪 는다.
어느 날 대로의 아버지는 결혼을 빌미로 타협안을 제시하고, 이를 승낙한 대로의 집에 정지선이 찾아와 뜻하지 않은 동거를 하게 되는데...
고지식하고 답답한 놈 대로와 솔직하지만 막가는 년 지선은 늘 서로 부 딪치고 상처를 주게 되는 데... 그러나 이러한 그들에게도 사랑이라는 감 정이 어느 순간 싹트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