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수준의 공연마켓 뉴욕 APAP가
최고의 단체로 선정한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10주년 기념공연
2009년 12월 1일,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열 번째 콘서트가 펼쳐진다.

2009년 10회째 맞이하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공연이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작 년 1월 제51회 미국 뉴욕 APAP에서 최고의 쇼케이스 단체로 선정되어 미국 진출의 유리한 발판을 마련하였고, 그 일환으로 미국 케네디센터 등 동부투어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서부투어를 마쳤고 이스라엘 순회공연 등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도모했던 강은일 해금플러스 가 새로운 작품으로 10주년기념음악회를 준비한다. 이번 음악회의 특징은 그동안 강은일 해금플러스를 성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아 ‘Gracias'란 부제를 붙였다. 또한 해금연주가 강은일과 음악적 교류를 해왔던 독일재즈그룹 살타첼로의 리더이자 작곡가인 ‘피터 쉰들러(Peter Schindler)’, 줄리어드 음대 졸업 및 MIT에서 음악학 박사를 받고 현재 헐리우드에서 뮤지컬 및 영화음악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미국 작곡가 ‘우디 박(Woody Pak)’, 리 릿나워, 밥 제임스 등과 음악작업을 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잭리(Jack Lee)’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멤버들이 작.편곡한 작품들로 음악회를 구성하였다. 그리고 연주가로써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강은일과 기타리스트 잭리, 하프시코드 연주가 김희정, 첼리스트 김정현의 협연은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1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 7월 프랑스 Dijon 초청공연을 앞두고 국내에서 먼저 작품을 선보이는, 매년 레퍼토리를 확장해 온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일련의 작업이다.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늘 주목하는 것은 다른 것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단순한 어울림의 의미가 아닌 상상력과 창조력은 강은일 해금플러스의 음악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겨울의 길목에서 펼쳐지는 강은일 해금플러스 10주년 기념공연은 음악이 주는 즐거움 속에 서로 소통하는 따뜻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