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부부 연주가인 첼리스트 채희철과 피아니스트 어수희의 19회째 맞는 두오 리사이틀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브람스 첼로 소나타 전곡, 슈베르트 첼로 레퍼토리 등 피아노와 첼로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 짚어보고 학구적이고 무게있는 연주들을 선보여왔다.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명성에 걸맞는 호흡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고전에서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무대로 소개해왔으며 이번 음악회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