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꽃기운’ 
[명사] 사춘기에 솟아나는 기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풀 내음이 코를 간지럽히고 
꽃기운이 사뿐히 대지에 내려앉는 봄날, 
여러분의 마음에 싱그럽고도 어여쁜 꽃을 피울게요. 

노란 꽃망울이 훌쩍 곁에 다가온 봄과 인사할 때 
보드라운 바람이 두 뺨에 살랑이며 스칠 때 

‘사춘기집Ⅰ 꽃기운’으로 행복을 한 아름 안겨다 준 볼빨간사춘기가 
5월의 주말, 단독 콘서트 ‘꽃기운’으로 향기로운 봄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