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독일 악단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온 드레스덴 필하모닉과 함께 독일 지휘계를 선도하고 있는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인 미하엘 잔데를링이 오는 7월 7일 아트센터 인천에서 독일 정통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1년 가을부터 드레스덴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로 활약 중인 미하엘 잔데를링은 과장보다는 절제, 과감보다는 섬세함이 어울리는 지휘자로, 지난 8년간 드레스덴 필하모닉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1부에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과 베토벤의 역작 교향곡 5번’운명’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힐러리 한, 재닌 얀센과 함께 21세기 여성 바이올린 트로이카로 불리는 율리아 피셔가 장엄하고 짙은 색채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며 독일 낭만음악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