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누적 418회 공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총 관객 41만명 돌파! 
한번은 만나야 할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등 全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수상! 
2013년 뮤지컬<그날들> 초연은 대표 뮤지컬 시상식인 ‘더 뮤지컬 어워즈’,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과,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함으로서 흥행성과 동시에 작품성까지 인정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그 후로, 최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을 거두며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대표 뮤지컬로 자리매김 하였다.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명곡의 가치! 故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로 만들어진 넘버. 
올해로 그가 떠난 지 스물 두 해가 지났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오히려 시간이 흐를 수록 우리의 기억 속에서 더 진해지고 뚜렷해지는 그의 노래들로 이루어진 뮤지컬<그날들> 
<부치지 않은 편지><서른 즈음에><사랑이라는 이유로><먼지가 되어> 등 故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이 장소영 음악감독의 과감하면서도 감성이 녹아있는 편곡으로 무대에서 다시 태어나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12년 청와대 경호실, ‘그 날’이 다시 시작된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년 전 그날에 대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뮤지컬<그날들>.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특유의 탄탄하고 몰입도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는 장유정 연출은, 20년이란 시간을 두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세 남녀의 이야기로 막이 내릴 때까지 관객들을 숨 돌릴 틈 없이 몰아간다.

줄거리

1992년, 청와대 경호실. ‘그 날’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와대 경호원이 된 정학은 자신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동기 무영을 만난다. 
신입 경호관 중 최고의 인재로 꼽히던 정학과 무영은 때론 라이벌이자 친구로 우정을 쌓아간다. 
한중 수교를 앞두고 그들에게 내려진 첫 임무는 신분을 알 수 없는 그녀를 보호하는 일. 
그런데 갑자기 그녀가 사라졌다. 무영도 함께. 

2012년, ‘그 날’의 흔적을 발견하다.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인 청와대. 경호부장이 된 정학에게 전해진 다급한 소식. 
대통령의 딸 하나와 수행 경호원 대식이 사라졌다. 마치 20년 전, ‘그 날’처럼. 
그들의 행방을 쫓는 정학 앞에, 사라졌던 무영과 그녀의 흔적들이 하나 둘씩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