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기획의도 및 제작 배경
“마치 손바닥에 새겨진 손금 속에 살고 있는 것 같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두 번째 삶의 나침반을 쥐어주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언제까지 ‘해야만 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하는 걸까?
‘하고 싶은 일’ 과 ‘해야만 하는 일’ 사이에 정답은 없다. 다만 두 길 중 ‘선택해야 돼’ 라는 선입견을 깨고 ‘하고 싶은 일’을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을 활용할 수 있다는 마음을 연다면 삶에 있어서 그런 고민을 좀 더 의미 있게 녹여낼 수 있지 않을까?

개인과 사회적 환경, 경제적인 상황 등의 현실에 등 떠밀려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많은 현대인들은 일 외적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활동에 목말라 있지만 현실에 묶여 그런 갈증조차 마음 한 켠 묻어둔 채 살아가고 있다. 살아가는 환경과 현실에 익숙해질수록 새로움은 멀어져 가고 무언가를 시도하기에는 더욱 어려워지는 듯하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어려움의 정도는 커진 것이 아니라 늘 그대로였다. 그것은 익숙해진 현실 속에서 점점 무뎌져 가는 ‘새로운 시도’ 혹은 ‘도전’ 이라는 개념과 멀어지면서 느끼는 거리감의 정도를 어려움의 크기로 착각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실제 어려움은 없었다. 단지 관심의 틀에서 벗어나 있었을 뿐이다.

작품의 특징
"이보다 더한 공감은 없다! 공연을 보고 있는 바로 당신이 주인공!"
직장인 A씨, 취준생 L씨, 대학생 H씨, 창업 새내기 Y씨… 본격미생힐링뮤지컬<파이팅콜>의 캐릭터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말과 행동들은 여러분에게 높은 공감대를 형성해줄 것입니다.

"아직 청춘인 미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외침!"
직장인들의 고충과 꿈을 향해 가는 희망을 담은 넘버들! 공감 가득한 가사들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까지!
본격미생힐링뮤지컬<파이팅콜>의 넘버들은 아직 청춘인 미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외침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모두에게 파이팅을 외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요즘 세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심정을 100% 그대로!"
100전 101기, 취업 등용문 앞에서 헐떡이는 취업 준비생, 회사에 억눌려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 젊은 직장인,
차가운 현실에 부딪혀 꿈을 포기해야만 했던 우리 모두를 위해...
본격미생힐링뮤지컬<파이팅콜>은 청춘 여러분이 혹독한 현실로부터 겪었을만한 상처에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전해드릴 것 입니다.

줄거리

뭐어어??
유자코스메틱의 100억짜리 계약을 앞두고 정대리가 사직서를?!!

간절히 원하던 취업에 성공한 수색대 출신 안지호,
첫출근부터 사직서를 낸 정지효 대리를 찾아오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지호는 지효가 사직서를 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듣고,
일에 지친 지효에게 워라벨을 지킬 수 있는 취미를 추천한다.
지효는 지호의 도움으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그 공연을 준비하던 중에 갑자기 사라진 나영.

과연 그들은 내일도 출근할 수 있을까?
그리고, 무사히 막을 올릴 수 있을까?

캐릭터

안지호 | 수색대 출신의 신입사원, 텅 빈 이력서만으로 7전 8기, 아니 100전 101기의 도전 끝에 어렵사리 유자코스매틱에 취업한다.

정지효 | 유자코스매틱의 에이스, 오로지 일만 바라보고 살아온 유자코스매틱의 에이스 대리, 현실의 공허함을 느끼고 방황하던 중에 만난 신입사원 지호를 통해 자신의 일상에 활력을 찾기 시작한다.

나영 | 꿈을 쫓아 노력하는 아르바이트생이면서 배우지망생.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꿈은 절대 놓지 않는 명랑소녀.

사장 | 유자코스매틱의 다혈질 사장.

권이사 | 유자코스매틱의 공식 젠틀맨.

박과장 | 유자코스매틱의 뺀질이 과장.

하늬 | 유자코스매틱의 제일 예쁜 사원.

경리 | 유자코스매틱의 경리보는 경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