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작품은 1980년 모스크바에서 올림픽이 개최되었을 때, 인터걸들을 강제적으로 모스크바 시내에서 추방했던 조치들을 소재로 삼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자신들의 치부나 다름없는 매춘부, 알코올 중독자, 노숙자 등이 외신에 알려지는 것이 싫어, 소외된 계층의 어려움에 연연해하지 않고, ‘거리 정화’ 라는 명분으로 이들을 외곽지역의 강제수용소로 몰아내는데…
기획의도-철저하게 파괴되어 가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 가운데서 생명력을 얻어 꽃피는 순수한 사랑이,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하층 도시민들의 살아가는 속살이 드러나며, 우리의 자화상은 아닐까 하는 자극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기획의도-철저하게 파괴되어 가는 소외된 사람들의 삶 가운데서 생명력을 얻어 꽃피는 순수한 사랑이, 화려한 도시의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하층 도시민들의 살아가는 속살이 드러나며, 우리의 자화상은 아닐까 하는 자극과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줄거리
강제임시숙소 밖은 올림픽 전야제 행사와 성화봉송 준비로 모스크바의 거리와 아울러 전 세계가 들떠있지만, 바깥세계와 철저하게 단절된 수용소 사람들은 경찰들에 둘러싸인 채 창문을 통해 겨우 밖을 바라볼 뿐인데…
캐릭터
마리아 |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아가씨
안나 |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
로라 | 배우를 꿈꾸고 있는 매춘부
알렉산드르 | 한때는 천재 물리학자 였던 정신이상자
글라라 | 로라와 일터에서 만난 포주
발렌찌나 | 강한 여성의 표상을 보여주는 소방관
니꼴라이 | 자유로운 삶을 바라는 경찰
안나 | 삶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알코올 중독자
로라 | 배우를 꿈꾸고 있는 매춘부
알렉산드르 | 한때는 천재 물리학자 였던 정신이상자
글라라 | 로라와 일터에서 만난 포주
발렌찌나 | 강한 여성의 표상을 보여주는 소방관
니꼴라이 | 자유로운 삶을 바라는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