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 세사람은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진취적인 젊은 층을 사로잡았던 낭만적 통기타 문화를 이끈 포크 1세대 주역들이다.80~90년대를 거치면서 제각각활동하던 이들은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뭉쳐 본격적으로 공연을 재개하며 포크음악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장년 팬들의 열열한 지지를 받아왔다. 국내 대중 음악계에 포크음악을 통해 풍부한 감성적 자극을 일으켰던 이들은 우리는 포크빅3라 부른다.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려 드립니다.
60~70년대 젊음을 노래하던 젊은 시적의 모습에서 이제는 중년이 되어버린 이들이지만 당대의 청년문화 부활을 꿈꾸게 하는 무대가 연출되는 동시에 통기타 하나로 이날 공연만큼은 청바지에 생맥주 통기타를 치던 그 시절의 청년으로 돌아가 세월의 깊이를 더한 울림있는 목소리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실 예정이다

따로 또 같이 3인3색 무대
이번 '포크 빅3 디너콘서트'에서 세 사람은 세월이 흘러도 결코 식지 않는 중장년 포크음악 팬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각자의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부르고 송창식과 윤형주는 '트윈풀리오'를 재현하여 '하얀손수건' '웨딩케익' '축제의노래'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 세사람은 트로트 메들리,동여메들리 등과 귀에익은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포크로 새롭게 편곡해 들려주는 재미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