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뮤지컬!
2004년 11월에 개막한 뮤지컬 ‘I LOVE YOU’는 오프 브로드웨이 최장기 뮤지컬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 공연에서도 앵콜과 매진행렬을 거듭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현재까지 연일 매진속에 총 25만 명의 관객이 다녀가 수많은 대작 뮤지컬들을 앞지르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I LOVE YOU’공연 관람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통해 관람한 점유율이 60%를 차지해 관객만족도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주변의 친구, 가족, 동료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 ‘I LOVE YOU'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흥행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20일간의 페스티벌 & ‘남경주’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무대!
5월 3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막을 여는 ‘I LOVE YOU’는 단 20일간만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페스티벌은 매주 풍성하고 색다른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째주-서프라이즈 프러포즈, 둘째주-월드컵 승리 맥주파티, 셋째주-푸짐한 경품&사인회 등으로 구성된 3주간의 다양한 페스티벌은 참여한 관객들에게 공연 이외에도 보다 큰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극찬을 받았던 ‘남경주’가 ‘I LOVE YOU’로 관객을 만나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 500회 이상 공연하면서 한 회도 쉬지 않았던 남경주의 완벽한 연기와 초연 멤버로 높은 평가로 받았던 ‘정성화’를 비롯해 정성화, 백주희, 양꽃님 등 현 멤버들의 엔딩 무대가 된다.

모든 세대들의 필수 뮤지컬 ‘I LOVE YOU'!
지난 1996년 브로드웨이 ‘웨스트사이드 시어터’에서 오픈 한 이 작품은 올해로 10년째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4,000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관람객도 100만 명이 넘는다. LA, 런던, 토론토,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프라하, 도쿄, 로마 등 전세계 250개 도시에서 공연됐거나 공연 중이다. ‘I LOVE YOU’는 현시대의 트렌드를 잘 살려낸 섬세한 연출과 위트있는 대사가 끊임없는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4명의 배우들이 펼치는 다양한 세대의 사랑이야기는 한번쯤 경험해봤음직한 혹은 앞으로 경험할 이야기들로 공연을 보는 내내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I LOVE YOU'는 연인, 부부, 친구 등 다양한 커플들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뮤지컬이다.

줄거리

제1막
1장_프롤로그 새로운 시작
네 명의 주인공이 무대에 등장해 여자와 남자가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서로가 뻔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얘기한다. 시간은 수천 수억 만년을 건너뛰어 무대 위에는 현재의 젊은 네 명의 주인공으로 변해 있다. 첫 데이트, 새 로맨스를 꿈꾸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장_너무 너무 바쁜 관계로…
너무 바쁜 직장인 남녀의 첫 만남. 여자는 너무 바쁜 관계로 첫 번째 데이트를 건너 뛰고 두 번째 데이트로 넘어가자고 한다. 그러자 남자는 세 번째 데이트를 제안한다. 다시 첫 번째 섹스, 두 달째의 만남, 다툼, 화해, 헤어짐, 재회하는 데까지 이르고….
3장_몸짱 vs 얼짱
제대로 풀리지 않는 데이트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두 명의 남녀가 몽상에 빠진다.
4장_여자는 내숭, 남자는 뻥
레스토랑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는 두 쌍의 남녀. 여자는 남자가 이리도 없나며 한탄하고, 남자는 자신의 뻥에 여자들이 목을 맨다며 만족에 빠져 있다.
5장_슬픈 영화
한 마초맨이 여성용 최루성 영화에 끌려가게 되고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6장_내가… 매력이 없는 걸까?
몇 번째 만남인데도 손끝 하나 안 건드리는 남자에게 서운한 여자와, 너무 마음에 들어 실수라도 할까 봐 오히려 조심했던 남자.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저녁식사를 마련한다.
7장_부모님 마음
아들의 2년째 교제를 축하하며 아들 커플에게 약혼 선물을 건네는 부모님. 이때 아들 커플은 일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부모님은 짝이 있어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목놓아 노래한다.
8장_만족을 보장합니다
잠자리에 만족한 남자와 불만족스러운 여자. 이때 부부생활의 만족을 보장한다는 홈쇼핑 호스트가 등장한다.
9장_휴대폰이 울릴 때
오늘 만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를 목 빼고 기다리는 한 여자. 드디어 안부전화가 걸려오고 여자는 정신을 못 차리며 환호한다. 급기야 황금 전화기상 까지 등장하는데….
10장_결혼만 할 수 있다면...
아티카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싱글 단체미팅 현장. 교도소에서 종신형으로 살고 있는 한 총각 남성이 초대강사로 등장하고 곧이어 황당한 짝 맺어주기가 시작된다.
11장_마침내, 결혼
한 커플의 결혼식장. 주례남녀는 결혼 후 펼쳐질 엄청난 인생의 비극을 노래하고, 커플은 결혼식장을 도망치고 싶은 심정 뿐이다.

제2막
1장_나는야 부케 수집가?
결혼식장에서 받은 부케의 갯수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결혼식보다 많다는 한 들러리의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장_애를 키우다보니 나도...
아빠가 되어가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한 친구와 그의 변화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독신 남성의 대화.
3장_결혼을 하면 섹스는 없다?
일상에 지친 중년의 부부. 그들은 오늘 밤, 짜릿한 풀코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하지만 밖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아이들의 엄마, 아빠 찾는 소리….
4장_Family Drive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어려운 경험 중 하나. 바로 가족이 함께 차를 타는 일! 운전대만 잡으면 왕이 되는 남편이 미워 죽을 것 같은 부인. 잔소리 하는 부인을 007 영화처럼 버튼 하나로 날려버리고 싶은 남편. 부모의 싸움에 불안하기만 한 아이들. 이들의 좌충우돌 목적지 도착기.
5장_기다림, 그 열받음에 대하여
한 여자가 럭비 경기에 빠진 남편을 기다린다. 한 남자는 쇼핑에 빠진 부인을 기다린다. 또 다른 여자는 여자 화장실의 긴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린다. 이들은 기다림이란 열 받는 일이라고 노래한다.
6장_결혼 - 그리고 30년 후
한 노부부가 습관처럼 아침식사를 시작한다. 남편은 문득 30년을 함께 산 부인이 낯설게 느껴진다.
7장_홀로서기
마흔 번째 생일날 바람난 남편과 이혼한 한 여자. 그녀는 다시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한 첫 번째 데이트 비디오를 찍는다. 해변가의 모래알 같은 확률에 기대를 걸며….
8장_장례식장 = 부킹장
사별한 두 노인이 장례식장에서 만난다. 그들은 자신이 아직 이 세상에 있음을 깨달으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는다.
9장_에필로그, 새로운 시작
프롤로그의 네 명의 남녀가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지구상의 모든 남녀들은 지치지도 않고 즐겁게 완벽한 동반자를 꿈꾸며, 사랑을 찾아 노력하고, 사랑을 찾은 후엔 상대에게서 더 많은 걸 원하리라고 노래한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 데이트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두 명의 남녀가 몽상에 빠진다.

캐릭터

남자2 | 싱글단체 미팅에서 초대강사로 등장하는 ‘아티카 교도소’의 종신형 총각 ‘미스터 트렌텔’, 여자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는 마초맨 ‘제임스’, 결혼식장에서 결혼 후 일어날 엄청난 비극을 노래하는 ‘주례’, 부인에게 쩔쩔매는 가장이지만 자동차만 타면 맹수로 돌변하는 남편, 홈쇼핑 쇼호스트, 수십 년을 함께 살아 온 부인에게 문득 낯선 감정을 느끼는 중년의 남성, 인생의 막바지에 새로운 사랑과 만나는 70대 노인 ‘아더’ 역 등

여자2 | 너무 바빠서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직장여성 ‘팻’, 교도소에서 싱글 단체미팅을 진행하는 ‘미세스 화이트우드’, 들러리로 결혼식장을 들어선 횟수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많은 신부의 들러리, 오랜만에 남편과 정열의 밤을 불태우기 위해 준비하는 중년의 부인 ‘말린’, 노년에 찾아온 사랑에 갈등하는 ‘뮤리엘’ 역 등

여자1 | 얼굴이 예뻤다면 남자를 만날 수 있었을 거라며 몽상에 잠기는 ‘줄리’, 사랑하는 남자와의 특별한 밤을 기다리는 ‘다이앤’, 결혼을 거부하는 아들 커플에게 비난을 퍼붓는 ‘엄마’, 자녀를 낳고서야 비로소 완전해졌다고 말하는 부인, 마흔 번째 생일날 남편에게 버림받은 이혼녀 ‘로즈’ 역 등

남자1 |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 탓에 여자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이슨’, 소개팅에서 자신의 허풍에 여자들이 목을 맨다고 착각하는 ‘밥1’, 일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는 ‘미치’, 2세가 태어나자 자신의 아이처럼 어리광을 떠는 친구를 바라보는 싱글남성 ‘데이빗’, 부인과 백화점 쇼핑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남자, 수십 년을 함께 살아 온 부인에게 문득 낯선 감정을 느끼는 중년의 남성 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