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르코예술극장이 선택한 2010년 첫 번째 작품!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공연예술의 산실, 아르코예술극장은 지금까지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아르코예술극장이 2010년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극단 전망의 연극 <바냐아저씨> (안톤 체홉 원작, 심재찬 연출, 김태훈 번역)을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순수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최고의 작가, 배우, 연출이 선사하는 무대
사실주의 연극을 거론할 때 빠질 수 없는 작가 안톤 체홉, 그의 작품은 10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매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어 국적과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보편성을 담아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체홉의 <바냐아저씨>는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연출가 중 한명인 심재찬 연출이 김명수, 김수현, 이지하, 김지성, 조한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공연예술의 산실, 아르코예술극장은 지금까지 공연예술계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왔다. 이러한 아르코예술극장이 2010년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극단 전망의 연극 <바냐아저씨> (안톤 체홉 원작, 심재찬 연출, 김태훈 번역)을 선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순수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이다.
최고의 작가, 배우, 연출이 선사하는 무대
사실주의 연극을 거론할 때 빠질 수 없는 작가 안톤 체홉, 그의 작품은 10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매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어 국적과 시대를 뛰어넘는 인간의 보편성을 담아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체홉의 <바냐아저씨>는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연출가 중 한명인 심재찬 연출이 김명수, 김수현, 이지하, 김지성, 조한희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1막_ 여름(나른한 오후), 집 앞 정원.
조용하고 한가했던 전원생활에서 퇴임한 교수와 그의 젊은 아내 옐레나가 쉬러 오면서 떠들썩하다. 열심히 일하던 바냐는 게을러지고, 숲속에 살고 있던 의사 아스트로모프도 이 집에 자주 머무른다. 게다가 바냐는 교수의 세속적인 행동에 실망하여 더더욱 그에 대한 미움과 옐레나에 대한 흠모는 깊어져만 간다.
2막_ 여름(습기 많은 밤), 집안 식당.
교수는 자신의 늙어감과 더불어 젊은 아내에 대한 갈등이 깊어지고, 바냐는 술김에 옐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나 이내 주책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소냐 역시 의사 선생님에게 사랑을 고백하려 하나 용기가 없어 말을 못하던 도중 옐레나와 서로 속내를 터놓는 대화를 하게 되어 둘은 친해진다.
3막_ 여름(낮), 집안 응접실.
바냐가 옐레나에게 줄 화해의 꽃을 꺾으러 간 사이, 옐레나는 소냐 문제로 아스트로프를 만나지만 아스트로프는 옐레나와 키스하고 만다. 이를 발견한 바냐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모두 모인 자리에서 교수는 이 영지를 팔아 그 이자로 도시생활을 할 것을 제안하나 바냐는 노발대발하며 그동안 바보처럼 일만하며 살아온 자신을 책망하며 교수에게 총을 겨눈다.
4막_ 가을(저녁), 바냐의 방.
자살을 시도하는 바냐를 아스트로프가 저지한다. 교수 내외는 이곳을 떠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이곳에서 소냐는 바냐를 끌어안고
“우린 곧 쉬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조용하고 한가했던 전원생활에서 퇴임한 교수와 그의 젊은 아내 옐레나가 쉬러 오면서 떠들썩하다. 열심히 일하던 바냐는 게을러지고, 숲속에 살고 있던 의사 아스트로모프도 이 집에 자주 머무른다. 게다가 바냐는 교수의 세속적인 행동에 실망하여 더더욱 그에 대한 미움과 옐레나에 대한 흠모는 깊어져만 간다.
2막_ 여름(습기 많은 밤), 집안 식당.
교수는 자신의 늙어감과 더불어 젊은 아내에 대한 갈등이 깊어지고, 바냐는 술김에 옐레나에게 사랑을 고백하나 이내 주책없는 사람이 되고 만다. 소냐 역시 의사 선생님에게 사랑을 고백하려 하나 용기가 없어 말을 못하던 도중 옐레나와 서로 속내를 터놓는 대화를 하게 되어 둘은 친해진다.
3막_ 여름(낮), 집안 응접실.
바냐가 옐레나에게 줄 화해의 꽃을 꺾으러 간 사이, 옐레나는 소냐 문제로 아스트로프를 만나지만 아스트로프는 옐레나와 키스하고 만다. 이를 발견한 바냐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모두 모인 자리에서 교수는 이 영지를 팔아 그 이자로 도시생활을 할 것을 제안하나 바냐는 노발대발하며 그동안 바보처럼 일만하며 살아온 자신을 책망하며 교수에게 총을 겨눈다.
4막_ 가을(저녁), 바냐의 방.
자살을 시도하는 바냐를 아스트로프가 저지한다. 교수 내외는 이곳을 떠나고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이곳에서 소냐는 바냐를 끌어안고
“우린 곧 쉬게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