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노래하는 윤석화를 위한 아놀드 웨스커의 명작!!
- 2020년 런던 공연을 위한 오픈 리허설!

‘윤석화의 딸에게 보내는 편지‘

1992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출가 임영웅의 연출로
산울림에서 세계 초연이 되었다.
그야말로 <관객 폭발>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10개월을 연속 공연하면서
배우 윤석화는 공연 6개월부터는
분장실에서 공연 직전까지 산소호흡기를 달고
공연을 강행했던 윤석화의 근성과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이다.

[딸에게...] 는 어떤 작품인가

사춘기에 접어든 12살 딸에게
이제 여자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편지로 쓰기로 한다.
가수로서 그리고 미혼모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하는 딸에게
전하고 싶은 10가지 교훈을 얘기한다.
다소 천방지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순수하고 뜨거운 감성의 뚜렷한 성격의 가수 엄마는,
웨스커의 섬세한 언어를 또렷하게 각인시키면서
뜨거운 가슴으로 5곡의 노래를 부른다.
절망을 희망으로, 부정을 긍정으로,
슬픔이 기쁨이 되도록 열정적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