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1월 청소년들에게 정서함양과 클래식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클래식 전문기획사 예인예술기획이 “제10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를 마련합니다.
2003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채롭고 알찬 내용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크나큰 성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한층 더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의 무대를 펼칠 계획입니다.
국내 클래식 음악계에서 현역 연주자로 활발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하여 청소년들과 관람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하여 지적능력향상과 감수성 함양 및 문화적 체험에 기여할 것입니다.

1월 30일(토) 오후4시 - 이니스 앙상블(IGNIS Ensemble) “음악을 그리는 여행”
“꾸밈없이 독창적이며 새롭고 인상적인 소리(Ingenously Genuine, New and Impressive Sound)”를 뜻하는 머리글자 이니스(IGNIS)는 라틴어로 “열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음악에 대해, 특히 다양한 실내악 분야의 음악에 대해 같은 방향성과 생각을 가진 바이올린 이태정, 채경애, 비올라 김영정, 첼로 이현정, 소프라노 정신영, 피아노 임남희 등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이니스 앙상블”은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끊임없는 연구와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저마다의 고유한 색깔을 하나의 하모니로 녹여 청중에게 독창적이고 꾸밈없는 새로운 소리로 다가갑니다.

1월 31일(일) 오후4시 - 카메라타 디 솔리스티(Camerata di Solisti) “클래식이 즐거워지는 앙상블”

카메라타 디 솔리스티(Camerata di Solisti)는 작은방에 모인 솔리스트라는 뜻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현재 국내외 유수 교향악단 솔로이스트로 활동 중인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2중주부터 9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음악을 추구하는 다목적 앙상블 ‘카메라타 디 솔리스티’는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다양한 음악세계를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대중들이 클래식음악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의 거장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A. Mozart)의 음악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낯익은 멜로디를 2중주, 3중주, 4중주, 목관5중주, 피아노 5중주 등의 다양한 편성으로 선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