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2019 스토리움 매칭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
대학로 대표 창작 뮤지컬의 계보를 이을 신작 탄생!

죽은 이들의 아픔을 치료한다는 신선한 발상에
한국적 정서가 따뜻하게 묻어나는 뮤지컬 <구내과병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인큐베이팅 워크숍에서 첫 선을 보인 후
곧바로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에 당선되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2년 여의 개발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온 <구내과병원>이
드디어 2019년 7월,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2. 사랑스럽게. 유쾌하게. 담담하게! 감정의 단짠단짠!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본격 쏘울- 힐링 뮤지컬

"먼저 출발한 사람들이 먼저 도착해있는 것뿐,
우리가 먼저 가서 어떠한가 여긴 살 만한가 하며 천천히 너흴 기다리는 것"
'안녕'이 결코 두렵고 쓸쓸하며 영원한 이별이 아님을 전하며, 팍팍한 일상에 마음이 지쳐버린
모든 이들의 영혼에 유쾌하고도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단 하나의 공연!
<구내과병원>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전하는 유일무이한 뮤지컬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 잡을 것이다.

줄거리

매일 밤 열두 시, 사람들이 잘 때만 문을 여는 이상한 병원
'구내과병원'을 찾아오는 이상한 환자들… 아니, 영혼들!?

"죽어서도 아픈 영혼들은 어디에서 치료 받나요?"
혼수상태에 빠진 할머니를 돌보기 위해 인턴조차 미루고
온종일 아르바이트를 하며 병원비 벌이에 전념하고 있는 의대생 장기준.
잔뜩 술에 취해 길을 걷던 어느 날, 기준은 할머니와 닮은 뒷모습을 쫓다가
우연히 죽은 이들을 치료하는 '구내과병원'에 들어가게 된다.

귀신을 치료한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운 틈도 잠시,
기준은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구내과병원에서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기준은 다른 환자들과의 암묵적 동의 아래 "죽은 자의 일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병원의 규칙을 깨게 되고, 구원장과 큰 싸움을 한다.

과연 기준은 구내과병원에서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