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3~5월 초연에 이어 관객요청으로 11~12월 앵콜 공연!!
이 겨울 가슴속을 따뜻함으로 채워 줄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

봄 날의 숨결을 맛보기 위해 제비꽃은 눈 속에서 겨울을 견디며,
즐거운 노래를 부르기 위해 시인은 오랫동안 노래를 꿈꾼다.
앙상블 연기의 극치를 보여 줄 그들이 함께 부르는 꿈과 열정이 담긴 아름다운 무대.

인생이라는 무대에 조연일 경우가 많은 우리들을 위한 행복한 연극

게리마샬 감독, 알파치노와 미쉘파이퍼의 영화 <프랭키와 쟈니>로도 제작된
달빛속의 프랭키와 재니가 소극장으로 들어온다.

지난 사랑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은 채 살아가는 주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 않고 자꾸만 사랑을 고백하는 민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된 대화를 하고 더 아끼며 사랑하고
나와 주변이 슬프지 않고 안타깝지 않을 만큼의 하루가 이어지는 것 뿐
조금은 어눌하며 비루하고 남루한 그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이야기

드뷔시의 달빛의 선율과 함께 찾아오는 그들의 살아속에서 찾게 될 당신이 잊고 지냈던 순수한 인생의 진솔한 사랑.